20170625_루미큐브 대회
하도 심심해서, 평소라면 거들떠도 안볼 행사에 참여하고 왔습니다.무려 루미큐브 국내 예선전...집에서 가까운 잠실에서 마지막 예선전이 열리길래 참여해 봤습니다. 그래도 명색이 대회인데, 너무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는건 아닌지, 솔직히 기분이 별로더군요.(뭐, 떨어져서 그런 탓도 있겠죠... ㅎㅎㅎ) 원래 32명 선착순 참가였는데, 4명씩 12조까지 있었으니 실제로는 48명이 참가하게 된거죠.그래서인지, 원래 예선 통가자가 8명이었는데, 10명으로 늘어나기는 했습니다. 게임은 랜덤으로 뽑은 조에 들어가서 4게임을 한 후, 점수를 기록합니다.그 후, 다시 랜덤으로 새로운 조를 뽑은 후, 다시 4게임을 합니다. 최종 점수 합계가 높은 사람이 예선을 통과하여, 본선에 올라가게 됩니다. 딱히 문제가 될만한 것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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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2.일] 보라매 번개 후기 (찾아가는 서비스 2탄)
프롤로그 : 역시나, 그냥 가만히 있으면 알아주는 사람 하나도 없다.뭐라도 하나 인터넷에 올리면, 그걸 보고서라도 찾아주는 사람이 있는 법...첫번째 '찾아가는 서비스' 이후, 올려진 '후기' 글을 보시고, 곧바로 또다른 모임에서 연락을 주셨다.조금 시간이 애매했는데, 좀 더 강력하게 밀어붙여서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모임을 성사시킬 수 있었다.원래 이런 건,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고, 꽂혔을 때, 달려줘야 하는 거다.... ㅎㅎㅎ 문제는 당일날 비가 오는데다가 (오토바이 족이라서 비가 오면, 이동에 큰 불편이 있다.) 아침 일찍 약속을 잡았는데, 늦잠을 자는 바람에 (이놈의 핸드폰은 알람이 됐다안됐다 하는데, 환장할 것 같다.) 1시간 반이나 늦게 도착하였다. 약속 장소에 도착하니, 무려 6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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