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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모임 후기

[2012/08/22] 대방동 카페 아쿠아 모임 후기 프롤로그 : 게임이 너무 하고 싶어서, 이번에 마음을 굳게 먹고 열심히 게임하러 다니기로 했다. 그 첫번째 일정은 '대방동'에 위치한 '카페 아쿠아' 였다. 전날 밤과 당일날 비가 많이 내려, 이러다가 또 못가겠네... 싶었는데... 다행히 필자가 직접 움직이는 시간에는 비가 그쳐있었다. 약도 및 네이버 지도를 참고하여 쉽게 찾아갈 수 있었다. '아쿠아' 라는 이름답게 실내를 가득 차지하고 있는 수족관은 카페 아쿠아의 또다른 명물인듯 하다. 다만, 워낙 게임에 목마른지라 다른 걸 감상할 여유가 없었다는 것이 좀 아쉽다. 다음에 갈때는 이것저것 물어보는 여유도 있었으면 좋겠다. 후후 핀카 Finca 지난 번, 꿈꾸는 다락방에 갔었을때 배운 게임인데... 자꾸 생각이 나서 (사실은 다시하면 잘 할 수 있을 .. 더보기
[2012.04.12.목] 서울국제유아교육전 관람 후기 프롤로그 : 올해도 어김없이 '서울국제유아교육전'이 삼성동 코엑스 전시관에서 열렸다. 이름은 '유아교육전'이지만, 은근히 연령구분이 넓고, 각종 신기한 제품들을 볼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요즘의 교육 대세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살짝이지만 제시해준다는 점에서 가볼만한 전시회임에는 틀림없다. 언제나처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열리지만, 주말에 갔다가는 사람에 치여서 제대로 구경하지 못하게 되므로, 나름 쾌적한 관람을 위해 첫날 오후 1시 20분 정도쯤 방문했는데.. 위 사진에서 느끼셨듯이 이미 인산인해 중이다. "유아교육전"의 인기가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다만, 오후 3시쯤 되니 폭풍러쉬는 잠잠해지고, 나름 쾌적한 관람이 가능했다. (살짝 신기한 생각도 들더군요. 어쩜 그렇게 티나게 줄어들 수 있는지.... 더보기
[2012.03.13.화] 행복한바오밥 '구름빵' 시리즈 시연회 프롤로그 : 국내 보드게임 제작사인 행복한 바오밥에서 '구름빵' 시리즈라 불리우는 보드게임 3종을 새로 출시하였다. 이에 용산 모임에서 공개 강의 형식의 시연회가 열려 참석해 보았다. 전체적으로 보면, 기존 셈셈 시리즈보다 연령대가 더 낮아진 '유야용 게임'의 양상을 띄었다. 개인적으로는 별로 써먹을 일이 없겠지만, 게임 자체의 구성이나 게임성은 '중상' 이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중 '구름빵 하늘 달리기'는 저학년 아이들에게 지금 당장 써먹을 수 있을만한 정도의 수준이라고 생각되어 졌다. 구름빵 베이커리 이전작인 '셈셈 피자가게'를 부루마블의 형식과 접목시켜 만든, 기본적으로는 기억력 게임의 양상을 가진 게임이다. 필자의 기준으로는 난이도가 너무 낮아, 써먹을 수 있는 기회가 그리 많지는 않을 듯 .. 더보기
[2011.11.22.화] 조엔 신제품 런칭 더보기
[2011.11.14.월] 창의논리연구소 후기 더보기
[2011.11.13.일] 기흔이네 집 번개 더보기
[2011.10.7.금] 경기 기능성게임 페스티벌 (KSF2011) 후기 프롤로그 : 올해 3회째인 경기 기능성 게임 페스티벌 (KSF) 2011 행사가 경기도 성남시청 주변에서 열렸다. 보드게임 업체가 참여하고 있지만, 제목에서 알 수 있다시피 대한민국에서 기능성 게임이란 '교육용 게임'을 의미한다. 당연하게도 필자와 같은 게이머 취향의 유저는 그닥 볼거리가 없는 행사에 가깝다. 그러나, 올해는 사정이 좀 다른게, 필자가 보드게임 교육을 업으로 삼고 시작한 때이다보니 이런 류에 관심이 많아지게 된 것이다. 또한, 의외로 가까운 곳에서 열리는 행사기이도 하고 말이다. 사실, 말은 이렇게 하지만, 평일날 심심하기도 하고, 이날 행사에 '티아라'의 공연이 있다고 해서 겸사겸사해서 놀러가기로 한 것이다. 주말에 많은 행사가 있지만, 수업이 있기도 하고, 사람에 치이는게 별로라서 일.. 더보기
2011.09.12.월 추석맞이 친족보드게임 후기 보드게임을 시작한 이래로, 매년 명절때마다 큰 집에 가게 되면, 조카들과 함께 보드게임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 추석도 예외는 아니어서, 이것저것 싸들고 갔습니다. 원래 이만큼 했으면, 한 두명쯤은 이 세계로 끌어들일 수 있어야 하는데, 워낙 띄엄띄엄 (1년에 두번이니까요. 설날, 추석) 하다보니, 그렇지도 않네요. 쩝... 나름 나이도 충분하고, 게임을 좋아할 나이 임에도 불구하고, 은근히 집중력들이 없는 편이라 마냥 보드게임으로 놀아주기가 신나지는 않습니다. 원래 가르치는 사람도 배우는 사람이 잘 따라와주고, 집중해야 더 신나서 하는 법이니까요. 무엇보다도 짜증나는 것은 그 조카들의 부모들이 이런 식의 놀이에 전혀 관심이 없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벌써 횟수로 몇년을 했는데도 여전히 그냥 '애.. 더보기
2011.09.11.일 꿈꾸는다락방 파티게임 후기 프롤로그 : 파란나무 님이 운영하시는 '꿈꾸는 다락방'에서 파티게임 모임이 있다고 해서 간만에 게임모임에 참석해봤습니다. 초반에는 생각외로 사람이 적어서, 파란나무 님이 추진하시는 '보드게임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저는 나름 좋은 시간이었고,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만, 다른 분들은 어땠는지 모르겠네요. 피자의 달인 대한민국 보드게임 제작사인 'Deinko'에서 나온 시리즈(?) 보드게임입니다. 내용상 일치하는 시리즈가 아닌 아레아나 아들룽처럼 박스 사이즈로 계산하는 시리즈입니다. 기존의 내용은 둘째치고, 터무니없는 박스들에 질리신 분들이라면, 나름 귀여운 이 박스 시리즈들에 주목하실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보드게임 평에서도 몇번 소개한 적 있지만, 필자의.. 더보기
놀이의 탄생 전시회 인사동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보드게임 전시회가 있다. 이미 상당한 시간이 흘렀고, 얼마 남지 않았지만, 전시회 공간에서 열린 모임에 참석할 겸 해서 다녀와봤다. 영문 제목을 보면 알겠지만, 명색이 '보드게임 전시회'이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보드게임 아트웍을 예술적인 가치로서 재조명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 취지와 내용은 이해가 되고, 충분히 좋은 기획이지만, 내용이 좀 부실해 보인다. 보드게임 매니아들 사이에서 이미 유명한 '모던 아트'와 같은 이미 회화적으로 훌륭한 작품들도 있는 반면, 왜 선정되었는지 모를 작품들도 꽤나 존재하기 때문이다. 물론 이미 상업적으로 성공한 캐릭터들을 활용한 보드게임들도 많기는 하지만, 이 전시회가 주는 취지를 생각해볼때, 너무 많은 공간이 이들 캐.. 더보기
2011 서울 국제 유아 교육전 방문 후기 다분히 개인적인 감상평이므로 태클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아무래도 국산 보드게임 관련 글들이 있다보니, 조심스러워지는 것은 어쩔 수가 없군요..) 일시 : 2011년 4월 8일 금요일 오후 3시~6시 장소 : 삼성동 코엑스 1층 전시관 프롤로그 : 재작년이었던가요? 유아 교육전의 대세는 '영어 교육'이었습니다. 정확하지는 않습니다만, 적어도 80% 이상이 영어 교육과 관련된 책이나 도구, 기구 들이었습니다. 올해는 양상이 조금 다르더군요. 일단, 유아 교육전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온갖 것들이 다 있더군요. 타이틀 답게 '유아 교육'에 관한 것들에서 부터, 유아 용품, 유아 가구, 유아 옷 들까지... 그야말로 만국 박람회 저리가라 입니다. 그 와중에 한가지 눈에 띄는 현상들이 있더군요. 가장 주목할 만한.. 더보기
[2010.12.18,토] 보드엠 연말 파티 후기 프롤로그 : 메이저는 아니지만, 꾸준한 신작러쉬로 보드게임 매니아들 사이에서 자리잡아 가고 있는 중소 보드게임 판매업체인 '보드엠'에서 자사의 판매라인 홍보 및 보드게임 플레이어를 위해 준비한 연말 파티가 열렸다. 신작에 목말라 있는 필자로서도 좋은 기회인 것 같아 바로 신청하고, 참석하였다. 강남의 중심부에 위치한 '메르세데스 벤츠' 전시장 한켠에 마련된 행사장은 '와~~ 돈 좀 쓰셨겠는걸' 싶은 정도의 규모가 느껴졌다. 개장(?) 초기에는 손가락으로 셀 수 있을 정도의 인원들이 조촐하게 옹기종기 모여있었으나, 어느새 행사장 전체가 가득찰 정도로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다. 역시 뭐니뭐니해도 보드게이머의 관심은 다양한 할인률을 적용한 수많은 판매용 보드게임들. 개인 사정상 손가락을 빨고 있을수밖에 없는 필.. 더보기
[2010.7.10 토] KBDA 모임 프롤로그 : 원래 계획은 오래전부터 기획해왔던 '디스톤'의 플레이 버젼을 공개하고 싶었으나 만들면서도 계속 "결국 그래봐야 썬더스톤이요, 그래봐야 디센트다"라는 심리적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포기... 다음으로는 아예 디센트의 카드 게임 버젼을 생각해봤지만... 카드 버젼으로는 영웅들의 협력 요소를 넣을 아이디어가 없어 일단 보류... 그냥 게이머이자 테스터로서 참여하기로 결정하였다. 시간에 맞춰 장소에 도착하였으나, 약도에 그려진 장소는 모임 장소가 아니었다. (허걱...) 약도를 공유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그럴 수도 있겠거니 생각했지만, 간판도 없는 사무실을 찾는 것은 무리였다. 지난번 모임에서 받아놓은 연락처로 회원 분들께 전화드렸지만, 묵묵부답... 혹시나 해서 약도에 있는 전화번호.. 더보기
[2010.7.3 토] 게임고파 집 모임 프롤로그 : 지난 번 3인 모임으로 인해 이번에도 거의 그럴 것이다라는 가정으로 원래 계획은 '보난자 전 시리즈'와 '카르카손 전 시리즈'를 해보는 것이었다. 모임 전날 인원이 5명이라는 반가운(?) 소식에 카르카손는 접고, 보난자와 5인플 이상이면 항상 들이미는 몇가지 게임을 챙겨 갔다. ps) 이 후기는 철저하게 필자의 개인적인 견해임을 밝혀둡니다. 모임에 참석하신 분들의 성향과 게임 플레이 방식 등... 어떠한 것과도 관련이 없습니다. (쓰다보니 약간 투정에 가까운 불만이 있어서 미리 밝히는 것이니 양해바랍니다.) 익스페디션 5인플 이상이라면 무조건 들이미는 게임 중 하나. 쉬운 룰과 오묘한 딴지성으로 늘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는 게임이다. (개인적으로 다른 버젼도 꼭 구해보고 싶기는 한데....).. 더보기
[2010.06.19 토] 마포구청 아지트 모임 프롤로그 : 오후에 근처에서 직소퍼즐 모임이 있어서 겸사겸사 참석해보았다. 오전 일찍부터 모이긴 했지만, 본격적인 게임 라이프는 필자가 간 이후로 이루어졌다고 생각한다. 처음 생각했던 곳보다는 은근히 더 먼 곳에 위치해있었고, 장소 또한 생각지도 못했던 곳이었다. 어떤 경로를 통해 장소 제공이 이루어지는가는 알 수 없었지만, 특별한 제약이 없다면 종종 이용해도 될 듯 싶어 보였다. 게임하기에는 너무나 큰 테이블이라 살짝 부담스러웠지만, 일단은 공짜라는 점에서 나쁘지 않았다.... (에어컨이 있다는 것도 요즘 같은 더위에서는 나름 장점일수도...) 미니글 낚시왕 먼저 도착한 3인의 첫 게임... 한눈에 봐도 국산 게임처럼 보이는 게임이다. ㅎㅎ 구성물에 관해서라면 나름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크기도 적당.. 더보기
[2010. 06. 05 토] 게임고파 님 집 모임 후기 프롤로그 : 일단 이번 주 테마는 기존(구식??) 게임들의 재발견입니다. 여러가지 사정상 게임을 내놓기 시작한지... 2년이 다되어갑니다만, 소위 신작 게임들만 여전히 거래가 되고, 예전에 한창 물량이 폭발했던 게임들은 시장에서 찾기도 힘들거니와, 설사 있다고 하더라도 거래가 안되기는 매한가지죠. 이에 마냥 썩고 있을 구식(?) 게임들을 돌려보고, 그 게임의 재미를 다시금 찾아보자는 의미입니다. 그런 식으로 메뉴얼을 익히고, 2인플 테플을 거쳐, 바로 오늘... 3인 플레이에 이르게 되었는데요... 일부러 그런건 아닌데... 다굴의 위험성이 충분한 매우 딴지성이 강한 게임들만 플레이하게 되었네요... (일부러 그런건 절대 아닙니다.) 원래 필자는 다굴의 특징을 갖는 게임들을 매우 싫어합니다만, 아래 소개.. 더보기
[2010. 05. 19 수] 집 디센트 번개 후기 프롤로그 : 언제나처럼 사크림이 놀러와 퍼즐을 안맞추고 갑자기 디센트를 요구하기에 당연하게 응하였습니다. 2게임이 돌아갔는데요. 첫번째 판은 필자가 영웅을 잡고, 두번째 판은 필자가 오버로드를 잡았습니다. 디센트 첫번째 확장 (웰 오브 다크니스)의 3번째 시나리오 : 잊혀진 사원 오버로드 : 사크림 영웅 : 좋은미교 이번 시나리오의 가장 큰 특징은 모든 영웅들의 마법사 캐릭터 선택이다. 언젠가 한번 해보고 싶었던 조합이다. 마법사는 후반으로 갈수록 강해지는 그야말로 최강의 조합이다. 다만, 아머가 거의 없기 때문에 (심지어 갑옷을 입지도 못한다) 찌질이 몬스터들만큼이나 스쳐도 사망인 상황... 그런 이유로 일단 먼저 몬스터를 잡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 무조건 선공과 일격필살이 필수인 상황인 것이다. 문제.. 더보기
[2010. 05. 15 토] 게임고파 님 집 모임 후기 프롤로그 : 원래 계획으로는 '또지니' 님 댁 모임에 가려고 했었는데... 그냥저냥한 이유로(???) 게임고파 님 모임에 참석하게 되었다. 솔직히 말하면, 머... 또지니 님 댁이야 사람들로 넘칠테니, 나 하나쯤 없어도 상관없을테고... 적어도 게임고파 님 모임에서는 배틀스타 갤럭티카를 돌려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였다. 또지니 님 죄송해요~~!! 당일날 늦잠을 잔 관계로 다소 늦게 도착했다. 스몰 월드 게임고파 님과 앨건 님, 두 분이서 돌리고 계셨더라... 요즘 과열이다 싶을 정도로 주목을 받고 있는 게임인데...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는 '빈치'라는 게임의 환타지 버젼이다. 원래부터 빈치를 나름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터이지만, 빈치때는 주목받지 못하다가 디자인 좀 새로했다고 새롭게 주목받는.. 더보기
[2010. 05. 09 일] 집 모임 후기 프롤로그 : 나름 개성있는 게스트들이 오셨기에 게스트 소개를 잠깐 해보도록 하지요. 처리 / 오랜만에 처리님의 등장 예고로 흥분한 상태였습니다. (제가 원래 이분 좋아하거든요.. 후후) 틱톡에 처리 님과 템페스트 님이 없었다면 저는 아마 거기 가지 않았을 겁니다. 보드게임 하면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플레이 성향을 가지신 2분 중 한분이 오셨습니다. 전에 오셨을때 집 모임의 특성상 앉아서 하는 자세때문에 불편하다고 하셔서 그 뒤로는 필자의 집에서 뵐수가 없었죠. 무슨 바람이 부셨는지 오셨더군요... 완전 환영합니다. 후후 꾸레 / 지난 어린이날 모임에 사정이 생겨 못오셨던 '꾸레'님 이분, 심지어 중학생이라고.... 쿨럭~~ 쓰루 어쩌구 하는 게임을 가져오셨지만 플레이 타임 5~6시간은 너무한지라 과감히 .. 더보기
[2010. 05. 05. 수] 어린이날 집 번개 후기 프롤로그 : 원래는 모임이 있는 다른 곳으로 갈려고 했는데... 갈만한 데가 없었고, 누군가 열어주길 기대하는 눈치길래 얼른 모임을 열어버렸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성사될지 안될지 모르는 판국이었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 사크림과의 디센트 2인플이 있으므로 그냥 밀어붙었습니다. 예상외로 6인이라는 최근들어 가장 많은 멤버가 모였습니다. ps) 모임에 오신 분들의 닉네임을 적어놓지 않았네요... 워낙 한번씩 드나드시는 분들이 많다보니 3~4번 올때까지는 관심끄자... 라는 심정이 되어버려서요... 후후후 후기를 올릴때 닉네임을 모르니 약간 불편하네요. 다음부터는 꼭 기록해야겠습니다. 카르타제나 송구스럽게도 약속시간에 정확히 오신 2분 (커플)이셨습니다. 3인플에 최적화된 느낌인 카르타제나를 해봤습니다. 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