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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찌 (Yahtzee) '남자는 야찌'.... 왜 이렇게 재미있는 게임을 이제야 알게 되었는지 정말이지 후회스럽습니다. 하고 있을때는 불타오르고, 하고 하면 왠지 아쉬워 또 한번 하고 싶은 중독성 최고의 게임입니다. 가장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파티 게임이라고 절대 자신합니다. 원래 필자는 주사위 게임을 싫어하는데, (그렇게 생각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왠지 주사위 신에게 버림받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입니다. 따로 게임을 살 필요도 없이, 그저 주사위 5개와 표만 있으면 되는 게임 '야찌'(게임 룰 만든 사람에게 존경을 표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이 간단함, 이 간편함) 인원수에 대한 제한이 없어서 둘도 좋고, 셋도 좋고, 많아도 좋은 게임 '야찌'(사람이 많으면 자기 차례까지 오는데 오래 걸리겠지만, 기다리는 시간.. 더보기
클룬커 (Kunker) 특정한 장르로 묶을 수 없는 그런 게임입니다. 나중에 해본 거지만, '모이터러'와 느낌이 비슷하기도 하고요. 그러나 확실히 얘기할 수 있는 것은 재미있다는 거죠.여러번 돌려도 지루하지 않을만큼... 돈을 많이 벌면 이기는 게임인데요.돈을 버는 방식이 특이하죠. 뭐라고 설명을 드리기가 뭣한데... 이러 저러한 요소가 (운까지도..) 완벽하게 들어맞았을 때 충분한 돈을 벌 수 있지요. 물론 그렇게 되도록 유도하는 것이 가능하고요. (그러니 재미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 남이 하는 걸 잘 보고, 적절한 선택을 해야 합니다.(카드 운이 받쳐주지 않는다면, 독불 장군식의 선택으로는 승리할 수가 없습니다) 이거 아니면 저거.. 하는 식의 단순한 선택이 아닌 다양한 전략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전략 팁 !a. 고양.. 더보기
에이지 오브 미솔로지 (Age of Mythology) 어쩌다보니 6인플(2:2:2)로 돌아가게 되었는데요.(다들 이 게임이 처음이라서 모든 문명을 다 돌려보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하게 되었네요) 왠만큼 시간이 널널하지 않다면 6인플은 삼가하시는게 좋겠습니다.(어쩔 수 없이 해야한다면 3:3을 선택하세요)1:1 이나 2:2 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대작 게임의 대명사 중에 하나인 '에이지 오브 미솔로지' (이하 미솔로지) 기대에 가득차 돌려본 결과는 '대만족' 입니다.비록 한글화 필요성과 인원수 및 게임 시간의 압박을 제대로 느껴보았습니다만, 다음 기회가 기다려질만큼의 확실한 게임성을 보장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역시나 게임 시간의 압박이 쉽사리 다음 기회를 제공해줄 것 같지 않군요. 다들 아시다시피 PC 게임을 원작으로 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인 미솔로지는 PC.. 더보기
타이타닉 (Titanic) 아마도 어이없는 게임 대상이 있다면 이 게임이 5위 안에는 들어갈 겁니다. 단순명쾌한 카드게임 인 건 좋습니다만, 너무 짧죠. (너무 너무 너무 짧죠)게임을 끝내고 나서도 뭔가 한 기억이 없을만큼 짧죠. 게다가 따로 점수를 적어야 하는 등.. 귀차니즘의 요소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콤포넌트가 특별히 이쁜 것도 아니고, 일러스트는 암울하기 그지 없습니다. 더욱 어이가 없는 것은 매 라운드 비딩을 해야 하는데 비딩을 하는 카드의 뒷면 그림이 전부 틀리다는 겁니다. 즉, 몇번만 돌려보면 이 카드가 뭘 표시하는지 자연스럽게 외우게 되고 그럼 거기에 맞게 플레이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이거 뭐하는 짓인지... 정말 어처구니 없습니다) 간단하고 깔끔한 게임이라고 부르는 수 많은 게임이 있습니다만, 이 게임은 간단.. 더보기
골프 매니아 (Golf Mania) 매우 전형적인 딴지 게임입니다. 서로 정신없는 가운데 서로간에 딴지가 난무하고, 조용히 있던 어떤 사람이 승리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만, 끝을 맺지 못해서 중간에 포기하고 말았죠) 한글화한 기념으로 계속 노리고 있다가 기회가 생겨서 돌려보게 되었습니다. 6인플까지 가능하다는 말에 시작했지만, 6인플로 하다가는 언제 끝나게 될지 모릅니다.(궂이 끝을 보고 싶으시면, '토네이도' 카드는 한번 사용후 게임에서 완전히 제거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게임 박스에 적혀있는 게임 시간 25~40분은 전혀 상관없는 게임 시간이니 개념치 마시기 바랍니다. 후후후 이기려는 마음 따위는 버리고, 상대방을 기분좋게 밟아주시기 바랍니다. 그저 즐기는 기분으로 게임한다면 더할나위 없이 시끄럽고 좋습니다. 후후후후후... 매 라운드.. 더보기
돈 (DON) 새로 나오신 00님이 들고오신 게임입니다. (저한테 없는 것은 안하려고 했는데.. 흑흑... 하고나서 재미있으면 질러야 하거든요...) 플라스틱 돈과 케이스가 특이한 경매 게임인데요.카드 질은 일반적인 카드 게임류와 비슷하고 디자인도 별다른게 없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같은 색깔의 카드를 많이 모을수록 가치가 올라갑니다.(1장일때는 1점, 2장일때는 1+2=3점, 3장일때는 1+2+3=6점.. 이런 식이죠) 1라운드에는 한 장을, 2라운드에는 두 장을, 3라운드에는 세 장을 경매에 붙이고, 4라운드에는 다시 한 장을 경매에 붙입니다. (이런 식으로 계속 돌아가죠) 특이한 점은 자신이 획득한 카드에 적힌 '숫자'로 끝나는 숫자는 경매에서 부를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예) 자신이 획득한 카드에 3, 5, 9가 .. 더보기
드라콘 (Drakon) 처음 게임을 설명해주신 분의 딴지 게임이라는 한마디로, 골프 매니아의 지나친 딴지의 영향으로 선뜻 마음이 가지 않는 걸, 6인용으로 지금 아니면 언제 하겠다는 식으로 밀어붙여서 드디어 돌려봤습니다. 간단히 평을 하자면 지극히 평범한 수준의 딴지 게임입니다.골프 매니아가 빠른 스피드의 딴지 게임이라면, 드라콘은 상대적으로 굉장히 느린 딴지 게임입니다. 목적은 5개의 금화를 얻는 것인데요.인원이 많은 만큼 딴지만 제대로 걸고 걸리면 게임이 '네버 앤딩 스토리'가 될 수 있습니다. - 지나친 걱정때문인지 모르지만 서로들 소심한 플레이 끝에 의외로 싱겁게 끝이 나버리고 말았습니다. 뭔가 특별한 것도 없고, 크게 즐겁지도 않은 그냥 배웠다는데에 만족해야만 하는 그런 게임이었습니다. 차라리 하우스 룰로 팀 플처럼 .. 더보기
아우프 악세 (Auf Achse) 한글화 기념으로 돌려본 게임입니다. 요새는 흔해진 '철도 게임'류의 옛날 버젼으로 철도가 트럭으로 바뀌었다고 생각하시면 될듯 싶습니다. 처음 게임을 설명할때는 게임 시간이 꽤나 걸리겠구만 ! 하고 생각했습니다만, 역시나 주사위 게임답게 막 나갈때는 진짜 '폭주족'스럽습니다. 게임은 단순합니다. 자신이 받은 게임 카드에 적힌 출발지에 가서 물건을 싣고, 목적지까지 운반한 후 운임(?)을 받으면 됩니다. 최종적으로 돈이 많으면 승리하는 거고요. 지나친 단순함을 피하기 위해 이벤트 카드가 있고요. 견제용으로 '정체 마커'와 '도로 공사 마커'가 있습니다. 견제용으로 쓰이는 두 개의 마커를 잘못 맞으면(?) 초반부터 암울해져 버립니다. (같이 게임하신 '00'님께서 이것 때문에 게임을 초반부터 포기하셨다는..... 더보기
시간 해적단 잘 알지는 못하지만, 유명한 게임 디자이너 중 하나인 '알란 문'의 작품이라기에 한번 도전해 봤습니다. 6인플 꽉 채워서 했구요. - 게임 할때 6인플 게임을 하는 날은 6인플만 준비해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중간에 게임 인원이 한번 바뀌면 다시 모이는게 쉽지 않거든요. 사람이 많으면 많은대로, 적으면 적은대로 인원수를 맞추는게 쉽지 않습니다. 역시나 옛날틱한 콤포넌트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세련됨과는 거리가 멀고요. 딱 그냥 그런 보드게임이다 라는 느낌입니다. 약간 어두운 카드 일러스트가 왠지 탐탁치 않게 느껴지겠지만 '해적'이니 용서해 줍니다. 플레이어는 모두 시간 해적이 되어 각 시대별로 유물을 모아 점수를 획득하면 됩니다. 어떤 면에서는 '라'와 비슷한 느낌도 들더군요. 메뉴얼을 읽어볼때만 해도 .. 더보기
메디나 Medina 콤포넌트 하나만큼은 최고죠. 누구 말마따나 이뻐서 장만했다는 말이 통할 정도니 말이죠. - 개인적으로는 일러스트의 그림을 가장 중요시 하기 때문에 입체적인 콤포넌트에 관심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때문에 가격이 만만치 않게 되는 것은 인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아무래도 제작비라는게 있으니까 말이죠) 나무 목재로만 구성된 콤포넌트는 '추상전략 게임'임을 말해주는 듯 합니다. 게임 룰이 어렵지는 않습니다만, '추상 전략 게임' 답게 단순히 밀어붙이는 식으로 쉽게 쉽게 진행할 수 없는 노릇이죠. 추상 전략 게임이 다 그렇듯이 게임이 다 끝나봐야 내가 뭘 잘했고, 뭘 잘못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룰에 맞추어서 따라가듯이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다보면 점점 답이 보일 겁니다. 그렇다고 .. 더보기
고양이 블루스 Katzenjammer Blues - 제목을 뭐라고 불러야 할지 잘 몰라서 그냥 제 맘대로 붙여봤습니다 평범한 카드 질에, 익숙하지 않은 고양이 일러스트라니.. 실로 난감하기 그지 없습니다. 경매를 통해 카드를 획득하여 밴드를 구성하여 점수칩 (쥐칩)을 받습니다. 당연히 가장 많은 쥐 칩을 획득한 플레이어가 승자입니다. 단순해질 수 있는 게임의 맛을 '조커' 카드의 활용으로 보완해주고 있습니다. 문제는 게임 마지막에 가장 많은 조커 카드를 사용한 사람 (손에 든 조커 카드도 포함합니다)에게 -5점이라는 어마어마한 패널티가 부여된다는 겁니다.게임 전체에서 획득할 수 있는 칩의 개수는 많아야 5-9개 정도입니다.그런데 -5점이라니요. 어처구니 없을 수 밖에 없습니다. 더욱 큰 문제는 사용하지 않고 손에 들고만 있어도 조커의 사용자로 인식된다.. 더보기
도스 리오스 Dos Rios 메뉴얼이 없어서 여태 못돌려봤던 게임이었죠.- 게임 가르쳐주신 'OO'님께 감사드립니다. 물의 흐름이 인상적인 액션 (??) 전략 게임입니다. 처음 게임 배울때는 경제 게임인줄 알았거든요.실제로 게임 할때도 그랬구요.다음날 다른 분들에게 게임 가르쳐주면서 지켜보니까, '워 게임'이 되어 있더군요. - 곰곰히 생각해보니 '워 게임'틱 한게 맞는 것 같습니다. 후후 엄청 단순한 그림에 큼지막한 타일과 언듯보면 뭔가 싶을 물 타일들...어디서 많이 본듯한 '사람' '집' '저택' 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6각형 헥사 타일을 보시고 많은 분들이 '카탄'을 연상하시더군요.(카탄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왜냐구요 ? 주사위가 없잖아요 !!) 전혀 예상치 못하게 티칼이나 멕시카 처럼 AP (액션 포인트)를 사용하여.. 더보기
버켓 킹 The Bucket King 카페에 가보면, 게임의 재미는 충분한데도 왠지 사람들에게 외면받는 게임들이 있습니다.틱톡이라고 예외는 아닙니다. 확실히 재밌다고 말할 수 있는 '버켓 킹'이건만, 이제까지 한번도 돌아간 적이 없었습니다.사실 누군가 이걸 잡았으니까 했지, 아니었다면 평생 제가 고르지는 못했을지도 모릅니다. (다른 게임 할게 너무 많으니까요..) 게임이 끝났을때, 그리고 두번째, 또 세번째 까지 돌아가고 난 후에도...이 게임을 몰랐던 걸 무척이나 후회하게 만들었던, 정말 멋진 게임입니다. 절묘한 눈치보기와 적당한 딴지 (공격적인 딴지도 가능합니다)가 어울어진 매우 훌륭한 게임입니다. 간단한 룰이니까, 메뉴얼만 보시고도 얼마든지 하실 수 있고요. 내용물에 비해 박스가 지나치게 큰 감이 있지만, 콤포넌트도 양동이 느낌이 나는.. 더보기
베르플리히트 Verflixxt! 최근에 각 쇼핑몰에 입고되고 있는 가정용 파티 게임입니다. 예쁜 그림을 포함한 숫자가 써 있는 두툼한 8각형 타일에 입체감있는 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게임 준비 과정을 보면 '마녀 달리기'를 연상시키는데요.그저 달리기만 하는 '마녀 달리기'와는 달리, 달리면서 점수를 따 먹어야 하는 베르프릭스가 좀 더 전략적이죠. 물론 주사위라는 변수가 전략성을 능가하기도 하지만요. 6인플로 돌려봤는데, 이전에 게임하셨던 분들이 다들 6인플은 너무 많다고 하시는군요. 4인 정도가 적당하다고 하십니다. (저야 한번밖에 안해본터라...)- 나름대로는 6인플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만... 게임 구성이 마이너스 타일이 많기 때문에 마이너스 타일을 플러스로 만들어주는 클로버 타일에 대한 경쟁이 매우 치열하게 전개됩니다. - 전.. 더보기
암스테르담의 상인 Die Kaufleute von Amsterdam (Merchant of Amsterdam) 태엽을 사용한 큼지막한 타이머가 압박인 반 경매 게임입니다. 얼핏봐도 특이해 보이는 타이머는 그 효과는 좋지만 (게임성과 너무나 완벽하게 조화가 됩니다), 왠지 약해보여서 세게 내려쳤다가는 금방이라도 부서져 버릴 것 같아서 계속 사용하기가 무섭더군요. - 보드게임 하면서 콤포넌트 취급에 대한 압박을 받아보기는 '스타페어즈 카탄' 이후로 처음입니다. 스타페어즈 카탄의 경우는 아예 빼놓고 하면 되긴 되지만, 암스테르담의 상인의 경우에는 타이머가 없으면 게임 자체가 진행이 안되므로 더욱더 큰 압박입니다. - 같이 했던 플레이어 한분이 꽤나 시끄러운 게임이라고 말씀하셔서 비슷한 제목의 '제노아의 상인'처럼 협상 게임이겠거니 생각했는데, 단순히 타이머가 돌아갈때 나는 소리를 시끄럽다고 하신거더군요. 전 그다지 나.. 더보기
어스퀘이크 (지진) Earthquake 매직 더 게더링을 만든 바로 그 회사에서 발매한 카드 게임입니다.(물론 매직 더 게더링과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이 게임의 훌륭한 점은 바로 일러스트에 있습니다. 매직의 그 회사답게 정교하고 세련된 일러스트는 카드를 소유하고 싶게끔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 필자는 코팅된 중고 게임을 구매했던터라 게임 이후 무척이나 아쉬움이 남더군요. 게임을 하지 않았을때는 그런거 신경쓰지 않았는데 말입니다. 그러나 게임성에는 약간 개선의 여지가 느껴집니다. 우선, 카드 게임답게 카드 발에 의한 게임 밸런스가 장난이 아닙니다.특히나 카드 4장을 더 받을 수 있는 기회 카드와 자신의 턴을 무제한으로 갖는 타임워프의 궁합은 가히 최강입니다. 또 하나, 목표 점수가 너무 적습니다.누군가 100점 이상을 이루면 게임이 끝나게.. 더보기
테오프라투스 Theophrastus 연금술사의 제자가 되어 스승의 연구를 따라서 완성시켜야 합니다. 역시나 메뉴얼의 부재로 묻혀있는 게임이었습니다만, OO님의 가르침으로 화려하게 부활할 수 있었습니다. 일단 콤포넌트를 보면, 수많은 언어 텍스트에 기가 질리게 됩니다.그러나 걱정하지 마십시오. 다들 게임성과 관련이 없는 연금술에 관련된 지식(??)의 나열일 뿐입니다. (휴~~~~) - 특이하게도 한글화 하기 쉽도록 완벽하게 내용이 비어있는 카드들이 포함되어 있군요.물론 조커로서 원하는 것을 넣어서 사용하라고 넣어놓은 거겠지만요. 꼭 한글화할 필요는 없을 것 같지만, 그보다는 리메이크하기에 좋을 것 같더군요.(트라움 파브릭의 애니메이션 버젼 처럼 말이죠. 현재로서는 연금술이 아닌 보드게임과 관련된 리메이크 소재를 연구중입니다) 몇 장의 영문 .. 더보기
폴링 FALLING 어처구니 없는 게임 시리즈에 추가될 목록입니다. 플레이어 모두는 고층빌딩에서 추락하고 있는 중입니다.앞서거니 뒤서거니 하겠지만 결국 모두 죽게 됩니다.0.01초라도 누가 더 오래 살아남느냐가 게임의 목적이 됩니다. 처음 게임을 샀을때 2~3장의 카드가 코팅이 안된채로 있는 걸 보고,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코팅을 하다 말았을까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카드 게임인데 코팅 안된 카드는 바로 티가 나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게임 룰을 확실히 배운 지금은 카드에 티가 나는 것은 게임 진행과 별로 상관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게임을 진행해줄 진행자가 필요합니다.나머지 사람들은 그저 자기 앞에 오는 카드를 유심히 관찰하고 적절한 대응만 하면 됩니다. 진행자가 필요한 모든 게임이 그러하듯 진행자가 잘해주어야 원할하.. 더보기
로 앤 오더 Law & Order Criminal Intent 빈센트 도노프리오의 원맨 쇼인 경찰 드라마인 Law & Order Criminal Intent 더보기
피라냐 Kai Piranja 가히 '공전절후'의 폭발적인 게임입니다. 두 손 높이 들어 '원 츄~~~' 입니다. - 오죽 했으면 게임 한 이후에 바로 그날, 게임의 소유자에게 게임을 사버렸습니다. 후후후 파티 게임으로서의 모든 요소..... 적절한 운, 대박과 쪽박의 갈림길,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나오는 예상치 못한 결과, 폭발적인 웃음 유발과 저주받은 핸드에 대한 절망,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나는 재반복의 즐거움까지... 이런 게임이 왜 세상에 묻혀만 있는지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멋진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순전히 운입니다. (필자가 가장 싫어하는 류죠) 카드를 뽑아서 운이 좋으면 살아남는거고, 심지어 점수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아예 남이 뽑아준 카드로 점수를 얻어가는 파렴치한 짓도 서슴없이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