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미 King Me (비바일레 Viva il Re) 그야말로 파티 게임의 전형인 게임이죠. 파티 게임의 특성답게 사람이 많을수록 재미있구요. 서로 상대의 패를 모른채 투표를 통해 왕을 정하고, 왕이 정해진 순간 살아남은 캐릭터에 해당하는 점수를 얻게 되는 매우 간단한 규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이 선택한 캐릭터가 전부 죽으면 33점이라는 엄청난 점수를 얻을 수 있지만, 결코 쉽지 않습니다. 서로의 상황을 알 수 없는 상태에서 투표를 행해야하는 만큼 의외의 결과가 나올 확률이 있어서, 그 결과를 예측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죠. 바로 그런 점이 파티 게임으로서는 제 값을 한다는 것이고요. 캐릭터를 구분하기가 약간 난해하다는 점만 빼면 흠잡을데가 없는 모두가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는 그런 게임입니다. 더보기 테이크 잇 이지 Take It Easy 전혀 'Easy'스럽지 않은 운빨 타일 게임이죠. 혹시 운이 닿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짧은 시간동안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똑같은 타일을 가지고 어느 위치에 놓느냐에 따라 점수가 달라지는 꽤나 특이한 게임입니다. 종료 후 점수 계산하는데에 약간의 압박이 있지만, 이정도는 가뿐히 하실 수 있을 겁니다. 나름대로 전략적인 면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닙니다만, 아무래도 운적인 요소가 강하죠. 그걸 뭐라고 할 수는 없는 게임이니 따지지 마세요. 게임 시간이 매우 짧고, 여러번 리플레이 해도 질리지 않는 특징을 가진, 다른 게임 중간중간 휴식 시간 같은 때에 해볼만한 매우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더보기 마이티 Mighty 처음 배울때 제대로 안배워서 (뭐, 제대로 가르쳐 주지도 않더라고요) 그런지, 게임의 재미를 느껴보기에는 너무 어려운 게임이 되버렸습니다. 나름대로 트릭 테이킹 게임에 자신이 있는 편인데, 이 게임은 아무리 해도 실력이 늘지를 않는군요. 특히나 이른바 '간 친다'는 표현으로 잘 알려진 카드 플레이를 아무리 해봐도 잘 모르겠어요. 무조건 이기면 되는 (혹은 확실히 지면 되는) 여타 트릭 테이킹 카드와는 확실히 뭔가 다른 복잡미묘함이 숨어 있는 듯 합니다. 선을 잡지 않고, 선을 막는 입장에서는 아무 생각없이 즐겁게 게임할 수 있었지만, 선을 잡으면 정말 머리가 아파집니다. 20년만의 플레이어 와 배운지 3개월밖에 안됐다는 플레이어 들 사이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고 있는 제가 바보처럼 느껴지더군요. 말은.. 더보기 루미큐브 클립 실제로 해본 것은 아닙니다만, 다이스덱 후기에 올려져 있길래 간단한 평을 해보고자 합니다. 루미큐브야 다들 아시는 거고, 루미큐브에 있는 받침대를 필요없게 만드는 구성이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이죠. 즉, 혼자서도 서있을 수 있다는 거죠. 이쯤에서 하나 묻죠 !! 루미큐브의 받침대가 불필요하다고 생각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 (펑 님의 의견에 의하면 루미큐브의 받침대가 잘 부러지는 경향이 있다고 하더군요) 저로서는 루미큐브를 많이 돌려본 적도 없고, 가지고 있는 루미큐브 버젼이 디럭스 버젼이라서 평소에 카페에서 보던 루미큐브 받침대에 대한 특별한 반감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즉, 이 버젼 루미큐브는 저에게 어떠한 장점으로도 부각되지 않는군요. 게다가, 다이스덱 후기에 올려져 있듯 타일을 혼자 세울 수 있.. 더보기 이전 1 ··· 240 241 242 243 244 245 246 ··· 248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