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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평

루미큐브 클립

 

실제로 해본 것은 아닙니다만, 다이스덱 후기에 올려져 있길래 간단한 평을 해보고자 합니다.

루미큐브야 다들 아시는 거고, 루미큐브에 있는 받침대를 필요없게 만드는 구성이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이죠. 즉, 혼자서도 서있을 수 있다는 거죠.

 

이쯤에서 하나 묻죠 !!

루미큐브의 받침대가 불필요하다고 생각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
(펑 님의 의견에 의하면 루미큐브의 받침대가 잘 부러지는 경향이 있다고 하더군요)

저로서는 루미큐브를 많이 돌려본 적도 없고, 가지고 있는 루미큐브 버젼이 디럭스 버젼이라서 평소에 카페에서 보던 루미큐브 받침대에 대한 특별한 반감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즉, 이 버젼 루미큐브는 저에게 어떠한 장점으로도 부각되지 않는군요.

 

게다가, 다이스덱 후기에 올려져 있듯 타일을 혼자 세울 수 있지만 의외로 잘 넘어가기도 합니다. 이건 정말 치명적이죠.

어찌되었건 타일을 숨겨야 한다는 점에서 제대로 세울 수 없는 지경이라면 괜히 타일 무게만 많이 나가게 되는 게 아닌가요 ?

물론 확실히 '손 맛'을 느끼게 해주는 두께와 적당한 무게감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그것만으로 이 게임을 구매하기에는 별로 메리트가 없다고 봅니다.

 

저로서는 그저 하나의 게임을 여러가지 버젼으로 울궈먹고 있다는 생각밖에는 할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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