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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평

마이티 Mighty

 

 

처음 배울때 제대로 안배워서 (뭐, 제대로 가르쳐 주지도 않더라고요) 그런지, 게임의 재미를 느껴보기에는 너무 어려운 게임이 되버렸습니다.

 

나름대로 트릭 테이킹 게임에 자신이 있는 편인데, 이 게임은 아무리 해도 실력이 늘지를 않는군요.

특히나 이른바 '간 친다'는 표현으로 잘 알려진 카드 플레이를 아무리 해봐도 잘 모르겠어요.

무조건 이기면 되는 (혹은 확실히 지면 되는) 여타 트릭 테이킹 카드와는 확실히 뭔가 다른 복잡미묘함이 숨어 있는 듯 합니다.

 

선을 잡지 않고, 선을 막는 입장에서는 아무 생각없이 즐겁게 게임할 수 있었지만, 선을 잡으면 정말 머리가 아파집니다.

 

 

20년만의 플레이어 와 배운지 3개월밖에 안됐다는 플레이어 들 사이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고 있는 제가 바보처럼 느껴지더군요.

 

말은 이렇게 했지만 게임이 재밌다는 것은 게임의 리플레이성에서 잘 드러나 있습니다. 아무리 어렵게 느껴져도 또 하고 싶은 생각이 들게 만드니까요.
다만 조금 더 잘하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는 거죠.

 

카드 플레이가 갖는 '심리전'과 치열한 두뇌 싸움이 핵심인 게임, '마이티'


 

특별한 콤포넌트가 필요한 것도 아니고, 누구나 손쉽게 준비가 가능한 만큼 (다만 인원수에 대한 제약이 좀 심합니다) 도전해볼 가치는 무궁무진하다고 할 수 있죠.

어찌되었건 치열한 수싸움에서 승리했을때의 쾌감은 확실히 굉장하다고 할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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