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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활동 (TV, 영화, 드라마, 애니, 만화, 소설)

이탈리안 잡


꽤 된 영화이지만, 케이블 TV에서 하는 걸 보고, 재미있을 것 같아서 다시 찾아서 보게 되었다.

마크 웰버그, 샤를리즈 테론, 에드워드 노튼, 제이슨 스타뎀 까지...
지금이야 한자리 차지하고 있는 배우들이지만, 당시로 되돌아가면, 나름 풋풋한 배우들이라고 할 수 있겠다.

동명의 1969년작 작품을 리메이크 한거라고 하는데... 원작을 봤을리 없으니 비교는 불가하다. 후후후

나름 기상천외한 도둑질에 관한 헐리우드식 고찰이긴 한데... 모든게 너무 일사천리라는 것이 다소 불편하게만 느껴진다. 그런 것도 나름 재미이긴 하겠지만, 카체이스 씬에 쏟은 열정만큼만 전략, 전술에 쏟아부었다면 '미션 임파서블'을 능가하는 영화가 될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하긴 벌써 7년이나 지난 영화이니 어쩔 수 없는 걸지도...)

확실히 좋은 오락영화임에는 분명하지만, 분명 복수극임에도 불구하고, 뭔가 통쾌하다는 느낌이 없는게 살짝 아쉽다.
오락영화라면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여배우의 섹시 장면...이 없는 것은 많이 아쉽다... ㅋㅋ

ps) 내년에 제 2탄인 '브라질리안 잡'이 공개 예정이란다... 무슨 놈의 속편이 8년만에 나오냐??? 싶긴 하지만.... 오락영화로서의 장점은 분명한 만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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