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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활동 (TV, 영화, 드라마, 애니, 만화, 소설)

들어는 봤니? 모건 부부


우유부단한 바람둥이 역활이라면 딱하고 떠올릴만한 휴그랜트가 바람펴서 별거중인 남편역을 맡았고,
화려한 뉴요커들의 생활을 그린 '섹스 인 더 시티'로 유명한 사라 제시카 파커는 더할나위없이 사랑스러운 아내를 연기했다.
(개인적으로 순수하면서도 화려하고, 도발적이면서도 아름다운 그런 역활이었다. 꽤나 마음에 들었다.. 후후)

이 영화, 귀엽고 사랑스러운 두 여자가 있는데.... 모건 부인과 그녀의 여비서 이다.
둘다 예쁘고, 귀엽고, 하는 짓이 사랑스럽다. (적어도 내게는 그래보인다.. ㅋㅋ)

사실 이야기는 별거 없다. 뻔할 뻔자에 대략 짐작이 갈만한 그런 스토리를 가졌고, 뭐하나 새로울 것 없는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심지어 부부간의 갈등조차 크지 않을 정도로 매우 차분한 영화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런게 장점이 되는 영화도 있을 수 있겠지만, 적어도 이 영화는 그렇지 못하다.
어떤 면으로 봐도 평범함, 그 이상은 되지 못하는 영화라고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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