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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

(2017년 봄) 제6회 서울 보드게임 페스타 후기 2/3 참가 업체 현황 이제 본격적으로 참가 업체별로 분위기가 소개해볼만한 게임들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순서는 그냥 내키는 대로 행사장을 비잉~ 둘려본 겁니다. 일단, 행사장 전부를 쭈욱~ 둘러보면서, 게임들 위주로 사진을 찍은 둔 후, 업체별로 하나하나 다시 들려서 시연대에 있는 게임들에 집중했습니다. 이번에는 매니아 성향의 보드게이머가 아닌, '보드게임 강사'로서 수업에 써먹을만한 게임들에 집중했다는 것을 미리 밝혀둡니다.(성향이 매번 바뀌는데, 최근 1~2년 동안은 중급 이하 난이도의 게임에 더 손이 많이 가더라고요... ㅎㅎ) 업체 이름이 브레인티저스 라고 해야되는 건가요???라인업을 보면, 저는 처음 보는 것 같은데... 어쩌면, 이전에도 있었지만, 이번처럼 자세히, 관심있게 본적이 없었기에 기억.. 더보기
(2017년 봄) 제6회 서울 보드게임 페스타 후기 1/3 프롤로그 올해도 어김없이 보드게임 페스타가 개최되었습니다.해마다 사람들은 ('기하급수적'이라고는 못하겠지만서도...) 눈에 보일 정도로 점점 늘어가고 있고요.장소도 점점 커지는 양상입니다. 학여울역 "SETEC"의 제 3전시장 전체를 사용하는 이번 행사에 저로서는 기대가 좀 컸습니다. 한동안 '보드게임 디자이너'로서의 꿈을 꾸며, 매 행사때마다 '아마추어 작가존'에 참가해왔었기 때문에, 정작 본인은 게임을 해볼 기회가 적었습니다.이번 회차에는 '아마추어 작가존'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고, 오래간만에 실컷 "보드게임"이라는 것을 해보고 싶어져서.... (이 얘기는 결국, 혹시나 '아마추어 작가존'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그쪽으로는 참가하지 않을 작정이었다는 얘기입니다. ㅎㅎㅎ) 쓸데없는 걱정이긴 하지만...날자.. 더보기
Continental Express 콘티넨탈 익스프레스 한글 메뉴얼 틴 케이스가 멋지구리 하고, 가격이 싸서 샀는데... 생각보다 게임이 좀 싱거운 듯 하네요.초보자나 아이들에게 적당한 난이도를 가졌습니다. 더보기
Dragon Run 드래곤 런 한글 메뉴얼 & 카드 요약표 기존의 비스무레한 게임과는 달리 던전을 무사히 빠져나오는게 주된 목적인 눈치보기 게임이다.게임이 거의 운에 의존하는 스타일이라 전략적인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별로일 듯 하다.(대신 애들은 무진장 좋아할 것 같은 느낌임~~~) 더보기
Pressure Cooker 프레셔 쿠커 보드게임에서 흔치 않은 요리 테마의 게임입니다. 게임 방식은 의외로 순발력과 기억력.... 음~~ (내 취향은 아닌 듯 하지만, 애들에게 써먹기는 좋을 것 같네요..) 메뉴얼이 쉬워서 작업하기 편했습니다. ㅎㅎ 더보기
Bugs & Co. 벌레 주식회사 한글 메뉴얼 기억력 + 순발력 게임 최근 갑자기 필받은 '미니어쳐 마켓'에서 질러봤습니다. 더보기
[2015.09.05] 강동보드모임 토요 정모 후기 주말의 번개 모임이 연속적으로 계속 실패하다보니, 다른 대안을 찾게 되더군요.마침 송파모임에서 만났던 분의 소개로 강동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보드모임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모임이 각자의 개성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 모임 역시 예외가 아니죠.일단 첫눈에 들어오는 것은 '여성 유저'가 많다는 것인데요. 나중에 알고보니, 이 모임 자체가 '보드게임 만을 위한 모임'이 아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여러가지 활동을 하는 와중에 '보드게임도' 하는 거지요. 9/5 토 믹서기 안의 고양이 허제로스 버켓킹3D13일의 금요일 도그 엘 가우초 롤 포 잇 마르코폴로의 발자취 해적의 약탈 테이크 5 모노폴리 카드 게임 9/8 화 럭키 넘버스 Kashgar 카쉬가레 엘 파소 Isle of Skye 모노폴리 카드 게임.. 더보기
[2015.09.01] 송파보드모임 화요 정모 후기 오랜만에 화요 정모에 참석했는데요. 시간이 되시는 한분과 함께 좀 먼저 합세하여 이른바 '테마 게임'이라는 걸로 일찌감치서부터 달려보았습니다.결과적으로 보면, 차라리 안하느니만 못한 상황이 되어 버렸으니 참으로 아쉬울 수 밖에 없네요... 폐소공포증이름은 정말 많이 들어봤던 게임이었는데요. 박스에서 풍기는 크기와 내용물, 그리고 메뉴얼의 분량에 비해 '2인용'이라는 치명적인 한계때문에 여태까지 한번도 부름을 받지 못했던 게임이었지요.마침내 해볼 기회가 생겨 기대에 부풀었네요.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게임, 제 취향도 아닌데다가 2인용 주제에 밸런스가 뭐 이따윈지???같이 하셨던 분은 이러한 극악의 밸런스가 이 게임의 묘미라고 하시는데, 다인플이라면 몰라도 2인용에서 이따위라는 건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제목.. 더보기
[2015.08.30] 송파보드모임 일요 번개 후기 스플랜더가끔 모임을 하다보면, 인원이 어중간할 때가 있습니다. 더욱이 항상 모든 사람이 정확한 시간에 도착한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나중에 오는 사람을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있지요. 모임에서 사람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기에, '늦게 오면 어쩔 수 없지'라는 이유로 그냥 하고 싶은거 하는 모임은 정말이지 많지 않을 겁니다.예전에는 이런 상황에서 정말이지 '코스모스 2인용' 게임이 중요한 역할을 했었죠. 그러다 3인되면, '와이어트 어프' 하고 말이죠. 비로소 4인이 되었을때, 선택의 순간이 무한히 확장되었던 거지요.게임 시간도 짧고, 리플레이성도 나쁘지 않고, 마음만 먹으로 중간에 접어도 되고 말이죠.요즘 시대에 2~3 모두를 커버하는 (심지어 4인까지도) 게임 중에서 요즘 가장 많이 선택받는 게임이.. 더보기
[2015.08.23] 송파보드모임 일요 번개 그동안 미뤄놓은게 많아서 간단하게 필요한 부부만 언급하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내용이 많아져서 한꺼번에 묶어버리면 내용이 너무 길어져 버릴 것 같네요. 그래서 원래대로 매 모임별로 나눠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슈티에른한때 가장 열광했던 '트릭 테이킹' 게임이었죠. 저에게 있어서 트릭 테이킹이 주는 기본 3요소를 완전히 배제함으로서 오히려 더 강렬한 재미를 선사했던 게임입니다.한창 트릭 테이킹 류가 보드게임 시장을 선점하고 있었을때는 오히려 이러한 트릭 테이킹의 기본 요소가 너무나 익숙한 나머지, 이 게임의 난이도가 만만치 않은 느낌이었는데, 요즘의 트랜드가 이런 류의 카드 게임이 아닌 것도 있고, 이제는 트릭 테이킹이 잊혀져 버린 보드게임 장르 같은 느낌이라 그 맛이 안산다는 느낌이지요.보드게임계에서는 흔.. 더보기
[2015.08.18] 송파보드모임 화요 정모 후기 몇달 전까지만 해도 지속적으로 모임 후기라는 걸 작성해왔었는데요.한주, 두주 미뤄지다보니, 벌써 3달치나 밀려버렸네요.이제는 다시 시작하시도 벅찬 수준이 되어 버렸지만, 몇몇 게임들에 관해서는 할말이 제법 생겨서 그냥 넘어갈 수가 없네요. 그래서, 하루 날잡고, 그동안 미뤄두었던 후기를 잔뜩 올려봅니다.(2015.10.16.오후 5:50 글 작성 시작함) 8/18 송파 모임 화요 정모고스트 체이스당시에 이러저러한 이유로 (저로서는 갑자기) 웹상에서 여러모로 회자가 되고 있는 게임이 하나 있었는데요. 바로 "화이트 채플"이라는 게임이었죠.스코틀랜드 야드 에서 시작되는 1vs다수 개념의 추적게임은 여러 버젼을 거쳐 화이트 채플로 새롭게 부활하는 듯 했습니다.문제는 저에게 있어서 화이트 채플은 그 테마의 특성.. 더보기
Call to Glory 콜 투 글로리 한글 메뉴얼 간단하면서, 나름 심리 싸움이 주를 이루는 카드 게임입니다.너무 일본틱한 이미지가 마음에는 들지 않는군요... 살짝 아쉽습니다. 한번 해보고, 게임 자체는 상당히 마음에 들어서 집에 오자마자 해본 기억으로 메뉴얼을 만들어봤습니다.원본 메뉴얼의 그림을 참고하시면 더 쉽게 이해가 되실 겁니다. 더보기
Garden Dice 가든 다이스 요약표 한글화 주사위 게임이라는 이유로, 요약이긴 하지만 어쨌건 설명이 있다는 이유로 구입한 게임입니다. 플레이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전략적인 면보다는 딴지의 느낌이 물씬 풍기기는 하는데, 과연 어떨런지...? 요약표에 대부분의 내용이 실려있으므로 요약표만 보면 대략 감을 잡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더보기
Roll Through the Ages : The Iron Age 롤 쓰루 더 에이지 : 철기시대 점수시트 한글화 메뉴얼과 요약표는 있는데 정작 중요한 점수 시트는 한글화가 없어서 직접 만들어봤습니다. 예전 청동기 시대 버젼에 비하면, 많이 복잡다단해졌네요. 다만, 이게 반드시 좋은 결과로 이어질런지는 아직까지는 미지수??? 더보기
Spin Monkeys 스핀 몽키스 한글 메뉴얼 일단은 싸서 골랐고, 그림상으로는 재밌어 보여서 샀는데... 결과는 과연 어떨런지?? 박스에 떡하니 적혀있는 "13세 이상"이라는 난이도가 마음에 걸리는군요. 번역하면서, 뭔가 계속 걸리는 부분이 있는데, 나름의 하우스룰로 극복해야될 것 같습니다. 어찌되었건 일단 게임을 해봐야 제대로 된 평이 이루어질 것 같네요. 더보기
Pingo Pingo 핑고 핑고 한글 메뉴얼 과거에 있었으되 한번도 써먹어보지 못한 '스쿼드 세븐'의 재판이라네요.에스케이프 이후로 CD가 포함된 게임에 엄청 관심이 많아졌는데... 이것도 그렇기도 하고 말이죠. 전에 해보지는 않았지만, 기본 개념 자체가 이해가 되어 있는 상태에서의 번역이라 그다지 어렵지는 않았네요. 더보기
[2015.07.20] 송파보드모임 화요정모 후기 프롤로그 : 사실 갈까말까 고민을 좀 했습니다.이날은 일찍 오겠다는 사람이 없어서 말이죠.최근 보드게임 모임 장소의 가격 정책이 마음에 안들어서 오래 하지 못할거면, 안가겠다고 마음먹은 터라, 모임 시간이 늦으면 그냥 제낄려고 했는데...애매하긴 해도, 6시부터 가능하시다고 하셔서... 일단 출동해봤습니다. 원하는 주말에 하루종일 하는 모임은 여전히 만만치 않지만, 적어도 화요일 정모 만큼은 자리를 확실히 잡은 것 같기는 하네요. (혹시나 제가 계속 꾸준히 올리는 이 후기 때문은 아닐까요???)매번 새로운 분들을 뵐 수 있는 걸 보니, 신통방통 하네요.. 후후후 이날의 테마는 플레이 타임, 1시간 이내의 게임을 여러개 돌려보는 것입니다.그런 이유로 집에서 살짝이지만, 메뉴얼 공부까지 해야했네요... (집.. 더보기
Theophrastus 테오프라스투스 한글룰 예전에 만들어 놨던 겁니다만, 최근에 다시 한번 플레이하면서 보니, 틀린 부분 (애매한 부분)이 발견되어 수정한 김에, 다시 올려봅니다. 더보기
Maginor 마기노어 한글룰 예전에 만들었던 겁니다만, 최근에 다시 해보면서, 틀린 부분이 있어서... 수정하는 김에 다시 올려봅니다.(약간 요약룰 느낌이 날 겁니다.) 눈치와 딴지가 결합된 FFG의 스몰 박스 시리즈 입니다. 더보기
두들 퀘스트 : 퀘스트 카드 번역 자료 간단하긴 합니다만, 있으면 조금은 편할 것 같아서 만들어보았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