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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소통 레시피 탐색 워크숍 : 마을미디어 활동가 양성 기초 교육 요즘 필자의 주요 활동이자 관심사인 '중랑 라디오'와 관련하여, 마을미디어 교육 3기에 즈음하여,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활동 의지의 표현으로 관련된 모든 강의 (워크숍)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대놓고, 어떻게 하면 좋은 활동을 할 수 있는가? 에 대한 교육이 있기에 당연히 참석했습니다. 총 10강 중 이제 3회차입니다만, 첫회에는 사정상 참여를 못하였고, 2~3회차 강의가 진행된 상황에서 필자의 감상(??)평을 해보고자 합니다. 2회차 : 서울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보통의 강의와는 달리 특이하게도, 강의 장소가 매번 달라지고 있더군요. 아무 생각없이 보내주신 메일을 무시했다가 큰 코 다칠뻔 했습니다. 현재 필자의 상황에서는 이러한 활동에 재미를 느끼고 있기 때문에 열심히 쫓아다니는 측면이 있는데, 과연 .. 더보기
중화명탐정 (소실적자탄 消失的子彈, The Bullet Vanishes, 2012) 영화의 내용이나 분위기를 보면, '조선명탐정, 각시 투구꽃의 비밀'을 떠오르게 한다. 아마 한국판 영화제목을 '중화명탐정'으로 지은 것도 같은 맥락이 아닐까 싶다. 그러나, 한국의 '조선명탐정'에 적잖이 실망한 사람이라면, 적어도 '중화명탐정'에서는 실망하지 않아도 된다. 필자가 궂이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는 요즘 갑자기 추리물에 필이 꽂혀 있어서라는 단순한 이유때문이었지만, 직접 감상한 평가는 제법 박수받을만큼 잘 만들어진 영화라는 것이다. 추리물의 형식을 빌리고 있지만, 대부분의 추리물이 그러하듯 스릴러적인 면도 갖고 있는데, 이게 은근히 잘 짜여져 있다. '조선명탐정'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말이다. 물론 '조선명탐정'에서도 반전의 묘미를 살리고 있지만, 이 영화의 반전에 비하면, 많이 모자라.. 더보기
2013 보드게임콘 참여 후기 프롤로그 : '올해도 어김없이' 라고 부르기에는 그동안 뭔가 아쉬웠던 보드게임콘이 이번에 제대로 돌아왔습니다. 모르긴 몰라도 국내에 이른바 "보드게임"이란 이름을 달고 있는 거의 모든 업체가 참여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데요. (그와중에 빠진 '라벤스부르거'는 뭔가요??? 훗~~) "한국보드게임협회"에서 제대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심지어 입장료 무료라는 엄청난 혜택(?)까지 있었습니다. (정말이지 큰 일 치루어내신 관계자 분들께 제대로 감사인사 올리는 바입니다.) 사실 이전까지 보드게임행사는 오히려 "유아교육전"의 한코너일때 가장 열과 성을 다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때문에 특히나 필자와 같은 이른바 '매니아층'들에게는 한심할 정도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었죠. 생각해보면, 제 1회 보드게임콘 때만 해.. 더보기
중랑라디오 : 마을미디어 3기 교육 2~3회차 - 관악FM 탐방 이전에 가보신 분들도 계신 것 같은데... 필자의 오랜 염원을 담아 이번에 제대로 한번 방문해 봤습니다. 바로 관악FM... 현재 저희 교육을 맡아주시고 계신 선생님께서 진작부터 활동하시던 마을미디어 단체이지요. 제가 아는 바로는 현재 가장 활발한 마을미디어 (라디오)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건물 자체는 쉽게 찾았습니다만, 지하로 내려가보니 주차장만 있어서 살짝 당황을 했더랬죠... 조금 더 깊이 들어갔어야 했습니다. 뭔가 이것저것 참 많이도 있던 것 같았고, 오픈한지 1년이 넘은 걸로 알고 있는데, 여전히 한쪽 구석에서는 공사 중인 것 같더군요. (거의 뭐... 하나 지원받아서 한군데 공사하고, 또하나 지원받아서 한군데 공사하는 식으로 보이더라고요.... 어찌됐건 부러운 건 사실입니다...) 딱 봐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