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제스틱
감히 '시네마천국' 과 비교를 하며
연기자로 거듭난 '짐캐리' 를 전면에 내세운
'대단히 평범한 휴먼 감동 스토리'
개인적으로 짐캐리를 가장 잘 표현한 영화로는
'라이어 라이어'를 꼽는다.
트루먼쇼 이후 코메디 배우를 탈피하고자 하는 '짐캐리'의 노력은
눈물겹다 말하고 싶지만...
아직은 아니다.
역시 작품에 따라.. 감독에 따라... 다른 것이다.
(뭐.. 어쩔수 없는 문제겠지..)
영화는 상영시간 2시간 20분 정도의 꽤나 긴 장편 스토리이지만...
영화를 보면서 길다거나 하는 느낌은 별로 없다.
즉, 별로 지루하지 않다는 것인데...
문제는 재밌지도 않다는 것이다.
단지 끝이 어떻게 될까 궁금할뿐...
뻔한 스토리지만...
그동안의 영화속의 '기막힌 마지막 반전' 을 외치던 영화를
많이 보다보니 뭔가 '반전'이 있을 거라고 기대했던 모양이다.
하지만 전혀 아니다.
지나치다싶을 정도로 평범한 감동 휴먼 스토리 인 것이다.
마지막에 '노란 손수건'을 연상시키는 환영회 장면은 인상적이지만...
그게 다라고 말할수 있을 정도이다.
중간과 마지막에 들려주는 피아노 재즈는 경쾌하고 즐겁다.
OST로 들어보고 싶은 충동을 주는 곡이랄까...
돈내고 보기에는 글쎄...
아깝기도 하겠지만..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드는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