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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평

위대한 달무티, 갱 오브 포, 티츄

 

위의 세 작품은 구성이나 게임성에서 유사성을 인정해 한꺼번에 소개하도록 한다.

카드 게임이라는 공통점과 비슷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얼핏 '형제 게임'이라고 해도 좋을듯 하다.

물론 참여 인원수의 차이가 있고, 오름차순과 내림차순의 명령체계가 다르긴 해도 시스템 자체의 변화는 아니다.

필자는 세 작품을  ' 달무티 >갱 오브 포 >티츄 ' 의 순서로 복잡성으로 이해하고 있다.

 

기본적인 재미에 대한 설명은 플레이 이후로 미루기로 하자.

 

장기적인 안목으로서의 참을성과 순간 순간의 상황판단이 요구된다. 

간단한 카드게임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고, 간단하면서도 나름 치열한 재미을 원하시는 분에게 적합하다.

 

* 달무티 : 파티 게임으로 적합하고 (인원제한이 없다)  1위를 한 왕의 역활이 중요하다.  간단한 규칙 탓에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이런 류 게임 시스템의 기본을 제공한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크다.

* 갱 오브 포 : 독특한 카드 디자인과 색깔로 승부하는 독특함을 가지고 있다. 포커 게임에 익숙한 사람은 쉽게 배울 수 있다. 4인 전용이라는 인원제한이 아쉽지만 게임성만큼은 인정할만 하다.

* 티츄 : 갱 오브 포의 협력버젼이라 할만하고, 기본적으로 팀플이라는 점이 인상적이다. 우리나라 사람에게 어울릴만한 '대전'이라는 개념에 가장 충실하지 않을까 싶다.

 

세 게임 모두 재미는 보장하는 만큼, 꼭 한번씩 즐겨보시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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