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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제작 관련

최근 완성한 핸드메이드 게임들 소개

피크닉 블리츠
싼 맛에 산 게임이지만, 실제로 한번 해보고 게임성에 반한 게임이지요.
원본 사이즈가 너무 작아서 일부러 크게 확대 (가로 2배 x 세로 2배 = 실제 4배)를 해서 핸드메이드 작업을 했습니다.  덕분에 원본 게임보다 오히려 비싸졌지만, 게임성으로 충분히 커버가 됩니다.

'개미'라는 특정 그림을 표현하지 못하는게 조금 아쉽지만, 역시나 게임성으로 충분히 커버가 됩니다. 후후

고슴도치 달리기
필자가 좋아하는 '레이싱' 장르에 주사위 게임이지만, 나름 전략적인 수싸움과 어떻게 끝날지 알 수 없는 끈질김이 게임의 장점이지요.


블러프
블러핑 (속임수) 게임 장르를 대표하는 게임입니다.
구성물이 주사위밖에 없어서 나름 쉬워보이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바로 저 '주사위 컵'입니다.
사실 대용품으로 쓸만한 것은 주위에 널려 있습니다만,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결과를 초래하기에 계속 추진하지 못하고 있었지요.
'다이소'라는 고급형 1,000원샵이 생긴 이래로, 계속 눈여고 보고 있다가 마침내 적당한 가격의 플라스틱 컵을 찾았기에 핸드메이드에 돌입하게 되었습니다.
'주사위 컵'의 주둥이 사이즈가 좀 작아서 다소 아쉽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핸드메이드에 너무 많은걸 기대하면 안되겠지요... 후후

ps) 가지고 다니기 편하도록 맵을 천출력하려고 해봤는데, 어차피 결국 '주사위 컵'이 종이박스에 들어가지 않으므로 의미가 없다고 판단하여, 종이에 출력 후, 단순하게 전체 코팅을 했습니다. 뭐, 나름... 나쁘지 않네요. 후후


전투 뷔페
무려 '마틴 윌레스'라는 이름 때문에 덮어놓고 사게된 게임입니다.
'마틴 윌레스'의 아동용 게임이라니... 완전 궁금하지 않나요???? 후후후
게임성은 역시나 대박!!!!
말할 필요없이 핸드메이드 결정...
원본 처럼 '쥐 피규어' 는 없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게임성'으로 모든 것이 용서가 됩니다.


ps) 핸드메이드의 모든 보드판은 '천출력'된 상태입니다. (블러프는 제외 - 코팅된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