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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y NCIS 미 해군 수사대


요즘 미국에서는 '범죄수사물'의 전성시대인 것 같다.
CIS로 대표되는 증거에 기초한 과학수사와 Medium과 같은 특수능력에 기초한 범죄수사까지...
물론 CIS의 성공으로 고무된 CBS의 문어발식 확장의 결과물이기도 하지만...

여기 또다른 범죄수사물이 있다.
해군과 관련한 범죄를 다루고 있는 'Navy NCIS' 이다.

출연진이 꽤나 적은데, '해군'이라는 특수한 집단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으로 여겨진다.실제로 드라마내에서 NCIS라는 기관에 대해 무지한 장면들도 나오곤 한다. 

이야기가 군대를 다루는 만큼 군 전문용어가 난무하고, 요즈음의 트랜드인 '테러'에 많은 비중을 할애하고 있다.
바꿔말하면 규모(?)가 다른 범죄수사물보다는 꽤 크다고 할 수 있겠다 ! 

이 드라마가 재미있는 것은 사건도 흥미롭지만, 등장인물의 개성이 너무나 뚜렷하기 때문이다.

철두철미하고 인정사정없는 보스 '깁스'
자신의 바람끼를 수사에 활용하는 바람끼많은 요원 '디노조'
디노조와 티격태격하면서도 할 일은 다하는 전 대통령 경호요원 '토드'
잠시도 입을 쉬지 않는 닥터 '덕키'
실험실 스타일이라고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괴짜 '애비'
2시즌부터 합류한 어벙해보이지만 실력은 확실한 '맥기'

이들의 행동들이 재미의 절반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나 과학적 수사방식을 사용하면서도 필요하다면, 거짓말과 함정수사를 교묘히 사용할줄 아는 '깁스'의 행동은 대단히 매력적이다.
이제는 더 이상의 신선함을 기대하기 어려운 CSI 시리즈들에 식상하신 분들에게 같은 장르로서 더할나위없는 신선함과 재미를 선사해줄 드라마라고 강력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