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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보드게임 수업

[2011.11.12.토] 신내6단지 후기 더보기
[2011.11.7.월] 초록상상 후기 더보기
[2011.11.5.토] 초록상상 후기 더보기
[2011.11.5.토] 신내6단지 후기 더보기
[2011.10.29.토] 초록상상 후기 더보기
[2011.10.24.월] 초록상상 프롤로그 : 다들 바쁜 일이라도 있었는지, 오늘 수업은 조총하다 못해 썰렁한 시간이 되었네요. 제 입장에서야 1명만 있더라도 별로 상관없지만, 문제는 애초에 그렇다면 2인용 게임을 많이 준비해갔었다면 좋았을 거라는 아쉬움이 진하게 남습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트레이딩 카드 게임 (WOW TCG) '정모'군이 일찍 와있겠다는 댓글을 보고, 다른 분에게는 연락하기가 애매한 관계로 둘이서 오래간만에 TCG 게임이나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준비해갔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이 게임 안가져갔다면 그 많은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했을지 암담하기만 하네요. 허걱~~ 아무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트레이딩 카드 게임은 보드게임에서 바둑, 장기, 체스가 하나의 카테고리를 형성하는 것처럼 'TCG 트레이딩 카드 게임'이라.. 더보기
[2011.10.22.토] 초록상상 프롤로그 : 2팀으로 나뉘어 다양한 게임이 돌아간 한 주 였습니다. 초반에는 간만에 조촐한 인원이라 평소 마음 먹고 있었던 '트릭 테이킹 카드게임' 시리즈를 주욱 돌렸습니다. 레이지 전통적인 트릭 테이킹 방식에 특수카드 라는 랜덤성을 가미하여 흥미진진하고, 예측 불가능한 트릭 테이킹의 세계를 보여줍니다. 트릭 테이킹을 좋아하고 자신있어하는 필자로서도 확실하게 승부를 예측하기 힘든 복잡다단함이 있습니다. 위저드 앞의 '레이지'보다 조금 더 전통적인 트릭 테이킹 방식에 가까운 게임입니다. 마찬가지로 특수 카드가 있지만, 종류가 좀 더 적지요. 하지만 오히려, 극과 극의 성격을 지닌 2종류의 특수카드의 존재는 승수를 예측해야하는 '예측 플레이'로서의 트릭 테이킹 요소에 '레이지'보다 더 혼돈을 야기시키는 듯 .. 더보기
[2011.10.22.토] 신내 6단지 프롤로그 : 지난 주에 예고한 것처럼 기존에 배웠던 게임들 중 아이들의 요청이 있는 게임을 위주로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사보티어 본격 블러핑 심리 게임인 '사보티어' 최고 10명까지 가능한 다인플 게임의 대표주자이기도 하지요. 두 팀 (광부 팀과 방해자 팀)으로 나뉘어 각자 팀의 목적을 달성하면 이기는 게임입니다. 문제는 같은 팀이 누군지 알 수가 없다는 것이지요. 온갖 눈치와 계략을 통해 속고 속이는 견제와 방해가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어딜 가든, 어디서건 인기있는 게임이고, 적당한 견제가 있기에 아이들이 집중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만, 그다지 오래지 않아 했던 게임치고는 룰에 관해서 다소 산만한 모습과 넉넉히 시간을 잡고 3차례나 진행한 것치고는 약간 허무하게 끝난 감이 있네요. 역시 게임도 학습과 마.. 더보기
[보드게임 수업 탐방] 면목본동사무소 : 한OO 선생님 프롤로그 : 잊을만 하면 한번씩 나타나는 필자의 보드게임 수업 탐방 시리즈입니다. 오늘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몸을 움직이는 것을 바탕으로 한 수업을 하고 계시는 '한OO' 선생님의 면목 본동 동사무소 수업입니다. 이전까지의 보드게임 교육과는 달리 한OO 선생님은 오랜시간 동안 레크레이션 강사로 계시면서 현재는 자원봉사 개념으로 어르신들과의 수업을 진행하고 계십니다. 말그대로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들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보드게임 교육과는 상당한 갭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이들과 어른들 (그래봐야 30~40대)만 수업해본 터라, 보드게임 교육의 또다른 핵심축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농후한 '어르신들'을 어떻게 관리, 수업하시는지 궁금하던 터라 한OO 선생님에게 부탁드려 참관하게 되었습니다. 대충 짐작하셨.. 더보기
[2011.10.17.월] 초록상상 프롤로그 : 원래 모임 시간이 6시 입니다만, 대부분은 최소 6시 30분... 대충 7시쯤 해서 나타시는 듯 합니다. 무려 1시간이나 어찌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기다렸어만 했네요. 메트로 초6, 중1에 어른까지 낀, 확실히 고학년 쯤 되니 이 게임을 비로소 할 수 있게 되는군요. 여전히 쉽게 쉽게 하지는 못하지만, 점수 낼때 내고, 견제할때 견제하는 게임에서 요구하는 그림이 서서히 나오기 시작합니다. 나름 인원이 적은 관계로 필자도 껴서 게임을 했는데, 모두의 집중 견제로 겨우 꼴등에서 벗어나는 정도에 그치고 말았네요. 후후후 콘도티어 메트로도 됐는데, 무서울께 뭐가 있겠습니까? 눈치 싸움에 전략적인 카드 사용을 요구하는 '콘도티어'에 다시 도전해 봅니다. 이전에 설명한 적이 있기에 빠른 진행이 가능했습니.. 더보기
[2011.10.15.토] 초록상상 프롤로그 : 인원이 고학년과 저학년으로 확실히 갈라진 하루였습니다. 거기에 생각지도 못했던 어머님들까지 가세하여... (사실은 제가 일부러 어머님들 쪽으로 붙어서 같이 해드린 겁니다만...) 어찌되었건 어머님들을 꼬실 수 있다면, 이 모임도 조금 더 활성화시킬 수 있을테니까요. 후후후 바퀴벌레 포커 저학년 아이들에게 무척이나 잘 먹히는 '블러핑' 게임류를 대표하는 게임입니다. 블러핑 게임이란? 자신의 정체를 잘 숨기고, 상대방의 정체를 알아내는 방식의 거짓말 게임류를 말합니다. 보통의 경우 아이들에게는, 한번 설명하고 나면, 하루종일 하고 있을만큼 중독성이 있는 게임입니다. 하지만, 남들이 재미있게 하는 게임에 더 관심을 가지는 걸 보면, 우리네 아이들은 역시 아이들인가 봅니다. 후후후 알-에코 저학년에.. 더보기
[2011.10.15.토] 신내6단지 프롤로그 : 지난 주에 굉장히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줬기에 이번 주에도 나름 기대를 했습니다. 이번 주는 게임이 좀 어려웠나 봅니다. 메트로 보드게임에서 하나의 확고한 장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철도'게임 류 중 가장 쉬운 편에 속합니다. 철도게임이라기 보다는 입체적으로 길을 맞추는 게임이라고 하는 편이 더 났겠네요. 아무튼 보기에는 쉬워보였지만, 변화가 다양해서 그런지 모두들 다소 어려워하는 듯 하더군요. 단순히 어려워서 그런건지, 아님은 생각만큼 잘 안되서 그런건지 다소 산만해하는 보습이었습니다. 일단 하던걸 멈추기가 좀 거시기해서 최대한 빨리 진행하여 게임을 마쳤습니다. 크롬렛 최근에 싼맛에 구입한 게임이지만 의외로 게임성으로 구매를 만족시킨 게임이지요. 카드의 구성이 게임하기에 다소 불편한 면이 있.. 더보기
[2011.10.15.토] 상봉중학교 CA : 드라큘라 잠재우기 프롤로그 : 원래 계획은 지난 주에 이어 상품을 걸고 루미큐브 대회를 해볼까 했습니다만, 지난 주 수업에 결국 포기하는 친구들이 나오는 바람에 아직은 때가 아니다라는 생각에 계획을 바꾸었습니다. 드라큘라 잠재우기 보드게임의 대표 장르 중 하나인 '기억력 게임' 중에 난이도가 높은 게임입니다. 원래 기억력 게임은 초보자들 또는, 어린 친구들에게 주로 소개하는 편인데, 기억력 게임 중에 게임성이 높고, 상대방을 견제할 수 있는 요소를 갖춘 이 게임은 연령 구분없이 많은 호응을 받고 있는 편입니다. 사실 이 게임보다 더 높은 난이도를 가진 게임도 있습니다만, 그건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런지 감이 안잡힐 정도로 무시무시한 난이도를 자랑하지요. 중학교 CA를 5년째 하고 있지만, 가장 높은 몰입도를 보여주고 있는 .. 더보기
[2011.10.10.월] 초록상상 후기 프롤로그 : 토요일과는 달리 의외로 많은 분들이 오셔주셔서 반가운 하루였네요.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이 2명이나 와서 월요일 모임의 중급이상 난이도를 따라가기가 벅한 느낌도 있었습니다만, 함께 오신 어머님의 배려(?)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지 컴 이지 고 남은 시간이 애매해서, 가볍게 할 수 있는 게임을 선택했습니다. 이른 바, '야찌류' 라고 불리우는 주사위 게임입니다. 주사위를 굴려 목표 카드를 3장 모은 후, 다음 자신의 차례까지 뺏기지 않고 버티면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매번 주사위를 굴릴때 마다, 반드시 주사위 하나의 결과값은 선택해야 하고, 한번 선택한 주사위는 다시 재굴림할 수 없습니다. 선택하지 않은 주사위는 다시 굴릴 수 있는게 이런 식으로 총 3번까지 굴릴 수 있습니다... 더보기
[2011.10.8.토] 초록상상 후기 프롤로그 : 요즘 토요일 모임에 인원이 적어졌습니다. 물론 오히려 게임하기에는 최적화된 듯 하긴 하지만, 인원 수가 이렇게 들쑥날쑥 하게되면, 인원수에 따라 보드게임을 선택해야 하는 필자로서는 게임 선택에 상당히 애로가 따릅니다. 요즘 아이들이 바쁜 건 잘 알지만, 이왕 하는거... 빠지지 않고 열심히 나와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갱 오브 포 트릭 테이킹의 또다른 형식을 가진 게임으로서 마찬가지로 역사와 전통을 가진 게임 장르입니다. 앞서 배운 최고 인기 게임인 '달무티'의 4인 전용 버젼이라고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게임 장르의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는 '티츄'라는 게임을 하기 위한 징검다리 수준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티츄는 그야말로 필자가 아는 모든 보드게이머들이 엄지손가.. 더보기
[2011.10.8.토] 신내 6단지 후기 프롤로그 : 최근 인원수에 따른 게임 선택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던 관계로 초심으로 돌아가 모든 사람이 참여할 수 있는 게임을 다시 선택했습니다. 사보티어 사보티어란 '방해자'란 뜻입니다. 최대 10명까지 게임이 가능한 심리전 및 블러핑 (속임수) 게임입니다. 처음 교육시 '속이지 않기'를 기본 명제로 게임을 가르칩니다만, 게임 내에서 대놓고 속이는게 목적인 게임이 있습니다. 이럴때는 열심히 속여야 겠지요. 속인다는 의미를 얼핏 '거짓말'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만, 그보다는 '들키지 않기'로 받아들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게임 초보자들에게 심리전과 블러핑은 사실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희안한건 아이들은 처음부터 잘하는 경향이 있더군요. 아무래도 그게 생활이라서 그런걸까요??? ㅎㅎ 아무튼 전략적으로.. 더보기
[2011.10.1.토] 초록상상 후기 차트레 보드게임을 교육적인 측면으로만 본다면, 아마도 최고 클래스에 위치했을 게임이다. 게임은 주사위 말이 표시된 타일을 사용하여 가로, 세로의 합이 '10, 11, 12'를 만들어내는 순수하게 더하기 만을 사용하는 게임이다. 문제는 정작 이 게임을 사용하여 교육을 받아야 할 아이들에게 이 게임이 결코 만만치 않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단순히 '더하기'만 하는 건데, 뭐가 어려울까 싶기도 했는데... 대부분이 아이들이 그렇다는 건 이 게임의 난이도가 결코 만만치 않음을 의미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사실 이건 모두가 필자의 욕심에서 오는 것이기도 한데, 수업을 하면서 배우는 게임을 잘하길 바라기 때문이다. 그저 단순히 익히는 차원이라면 결코 어려울게 없다고 생각된다. 게임이 생각 외로 난이도 있게 느껴지는 이.. 더보기
[2011.10.1.토] 신내 6단지 후기 차트레 보드게임을 교육적인 측면으로만 본다면, 아마도 최고 클래스에 위치했을 게임이다. 게임은 주사위 말이 표시된 타일을 사용하여 가로, 세로의 합이 '10, 11, 12'를 만들어내는 순수하게 더하기 만을 사용하는 게임이다. 문제는 정작 이 게임을 사용하여 교육을 받아야 할 아이들에게 이 게임이 결코 만만치 않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단순히 '더하기'만 하는 건데, 뭐가 어려울까 싶기도 했는데... 대부분이 아이들이 그렇다는 건 이 게임의 난이도가 결코 만만치 않음을 의미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사실 이건 모두가 필자의 욕심에서 오는 것이기도 한데, 수업을 하면서 배우는 게임을 잘하길 바라기 때문이다. 그저 단순히 익히는 차원이라면 결코 어려울게 없다고 생각된다. 게임이 생각 외로 난이도 있게 느껴지는 이.. 더보기
[2011.10.1.토] 상봉중학교 CA : 루미큐브 프롤로그 : 망우청소년 수련관을 통한 CA 수업에서 처음부터 사용하려고 무척이나 일찌감치 준비해놨습니다. 문제는 필자의 수업 스타일이 아이들이 게임을 잘하기를 원하기 때문에, 애초부터 아이들이 잘할 것 같지 않다면 가르치지 않는데다가, 수업 시간이 2시간 밖에 안되기 때문에라도 실제로 수업에 적용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모자르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정작 제대로 사용해본 적이 없었다. 다만, 현재 수업 중인 학생들의 몰입도가 전례없이 좋고, 루미큐브 이전에 많이 사용하는 게임인 '다빈치 코드' 수업을 이해하는 면에서 충분하다고 생각하였기에,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심지어 다음 시간 (2주후)까지 사용할 계획으로 도전해 보았다. 루미큐브 전세계적으로 히트한 보드게임이다. 필자는 이 게임을 소개할때 '보드게임의 기.. 더보기
2011.09.26.월 초록상상 프롤로그 : 고정 멤버인 '정모'군과 '어머님'께서 시험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하는 상황인지라 모임 자체의 인원이 걱정스러웠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최근 또다른 고정멤버가 되신 분께서 아드님과 참석하시고, 뒤늦게 새로운 친구와 지난 주부터 참석하고 있는 어린이 친구가 함께 하여 총 4명이 함게 하였습니다. 새로운 친구의 경우, 나이가 어린데.. 월요일 모임에 나오는 분들의 연령이 나름 높고, 인원수고 적다보니, 토요일 모임과는 달리 제법 난이도가 있는 게임을 주로 하기 때문에 걱정을 했습니다만, 어머니께서 같이 해주셔서 어찌저찌 참가가 가능했습니다. 카르카손 (여행용 버젼) 무한 확장으로 유명한 '타일'류 게임을 대표하는 게임입니다. 알함브라, 카탄, 루미큐브와 함께 필자가 다른 사람에게 보드게임을 전파할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