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얼 술래잡기 Tag (2015) 일본에서는 종종 재기발랄함을 뛰어넘어 상또라이 같은 영화들이 등장하곤 합니다.가끔은 멋진 영화이기도 하고 말이죠. 도대체가 이해할 수 없는, 말도 안되는 설정 같은 것들을 가지고 있는 이런 영화들은 일본의 자유로운 영화 환경을 대변하는 일례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영화들 중에는, 이른바 슬래셔 무비... 사지가 잘리고, 피가 난무하는 영화들이 제법 많이 있습니다. 운이 좋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영화들 중에 제가 본 것 내에서 앞서 언급한 꽤나 잘 만들어진 영화들이 상당히 많은 듯 하네요... 영화 소개에 나온 시놉시스를 보고, 와~~ 이거 재밌겠다... 라는 느낌을 받은 이 영화...자~~ 이번에는 또 어떤 식으로 나를 놀래켜줄지 기대해보마~~를 첫인상으로 가진 영화였지요. 확실히 그동안 .. 더보기
도쿄 구울 東京喰種トーキョーグール Tokyo Ghoul 2017 오랜만에 영화평입니다.이 영화가 '오랜만의 영화평'을 쓰게 만든 결정적인 계기가 된 영화입니다. 여기서 문제???과연 좋아서일까요??? 아니면 그 반대일까요??? 눈치 채셨겠지만, 좋아서~ 였다면 이런 질문 자체가 필요없었겠지요. ㅎㅎ 이 영화는 쓰레기 입니다. 보지는 않았습니다만, 원작 만화가 꽤나 유명할 겁니다. 그렇지 않다면, 애초에 영화로 나오지도 않았을 테니까요...원작을 보지 않았으니, 원작과의 싱크로율은 잘 모르겠습니다. (영화가 하도 거지 같아서, 굳이 찾아보고 싶지도 않더군요..) 제가 가장 짜증이 나는 부분은 어색한 CG나 허술한 시나리오 따위가 아닙니다. 물론 그런 것도 충분히 짜증낼 법한 부분이긴 합니다만, 그런 모든 단점을 상쇄할만큼 더 큰 단점이 존재하기 때문이지요.바로 배우들의.. 더보기
결코 알아볼 수 없는 '홍수아'의 변신 지난 주 첫방송된 '미쳐도 좋아'라는 오락프로그램에서 실로 오랜만에 보는 (일명 홍드로로 불리우던) 홍수아 씨의 최근 일상이 공개되었는데요.. 방송 포맷이야 어찌되었건, 너무 변해버린 얼굴 때문에 급작스럽게 글을 올려봅니다. 예쁘죠??? 네... 분명 예쁩니다. 아니라고는 도저히 못할 것 같네요... ㅎㅎㅎ 방송 초기에 '배우 홍수아'라는 이름과 실제 화면상의 얼굴로는 절대 과거의 그녀를 연상하는게 불가능했습니다.저는 동명이인의 제가 모르는 연기자인걸로 생각했습니다.(저는 평소에 드라마 같은 걸 거의 안보기때문에 여자 연기자쪽으로는 거의 아는바가 없거든요...) 자료 화면이 몇개 지나가고, 목소리가 들려오는데...점점 과거의 그녀가 생각이 나더군요... 심지어 그때만 해도 설마설마 했어요... 슬슬 이 .. 더보기
[초강력 추천] 김생민의 영수증 우려 사항 1솔직히 '김생민'이라는 연예인이 인기가 많은 이른바 '스타 플레이어'는 아니다.타이틀로 '김생민'이라는 이름이 들어가는게 이슈화시키기도 힘들 것이고, 더욱이 프로그램을 장기화 시키는데, 결코 도움은 되지 않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애초에 처음부터 이 프로그램을 시청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하는데에도 결코 도움은 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 이 프로그램은 일단 시작하면, 무조건 빠져들수 밖에 없는 어마무시한 재미를 가졌지만, 문제는 바로 처음 이 방송을 보게 하는게 힘들수 밖에 없는 구조를 가졌다. 우려 사항 2제목이 영수증이다. 검색을 해보니, 알뜰맨 '김생민'이 의뢰인의 영수증을 보고, 아끼는 노하우를 풀어주는 프로그램이란다...솔직히 경제 프로그램,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그런건 뭔 소리를 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