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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평

캡틴 클레버 Capt'n Clever

 

반 페이지 밖에 안되는 게임 룰이 싱거운 게임임을 말해주는 듯 합니다.

 

어찌어찌 즐기기에는 괜찮습니다만, 끝내고 나면 왠지 싱겁다는 느낌을 줍니다.뭔가 더 치열할 수 있는데... 있을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자꾸만 드는군요.

 

조그만 보드게임판과 나무배와 나무말이 들어있습니다.원래는 나무배와 나무말이 한세트씩 들어 있어야 하는데, 어처구니 없게도 빨간색 나무배 대신 노란색 나무배가 하나 더 들어있더군요.어쩔 수 없이 노란색 나무배를 빨강색 펜으로 칠해서 사용해야 했습니다.

콤포넌트만 봐도 유아틱 한게 어른들이 할만한 게임은 아니라는게 드러나는군요.

치열한 맛도 없고, 전략성도 부족하고...나사가 두 세 개는 빠진 듯한 게임입니다.

 

분명 게임 룰을 읽어봤을때는 '음...이거 재미있겠는 걸'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실제로 게임해봤을때는 아쉬움이 많이 남더군요.

 

- 궂이 분석해보자면, 맵이 너무 작아서 그런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분명히 누군가는 못가는 상황이 발생해야 하는데 맵이 작다보니 그럴 경우가 별로 안생깁니다.동점자가 너무 많이 나오는 게임성은 확실히 문제가 있어 보이죠.

 

그냥 묻어두기에는 뭔가 아쉬운 게임성을 분명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그렇다고 지금 방식으로는 재미를 못느끼겠고요.

이러저러한 개조를 통해 새로운 게임으로 거듭나게 해줄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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