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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평

프린치 (Frinch)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는 카드 게임이라죠.

1~15까지 오는 카드 구성이 쉽게 핸드메이드할 수 없는 요소가 되죠.
(사실 게임구성이 너무 간단한 까닭에 돈 주고 사기가 아까운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 장수의 압박이 핸드메이드 하는 것보다 게임 하나 장만하는게 더 낫다는 생각을 어쩔 수 없이 하게 됩니다)

실제로 해보면 게임은 간단하지만 설명하기가 애매한 게임들 중에 하나일 겁니다.
그러나 역시 한번 돌려보면, 너무나 쉽게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카드 발이 너무 심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운적인 요소가 게임에 승패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게임이 가지고 있는 전략적 요소가 그 속에 파묻히는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물론 승리에 대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볼때 그렇다는 얘기고, 그냥 아무 생각없이 즐기려는 목적의식을 가졌다면 그 무구한 역사가 보증하는 분명 재미있는 게임임에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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