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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평

시타델 Citadels

 

흔히들 우정 파괴게임으로 불리는 '시타델'입니다.

서로의 직업을 숨기고, 몰랐다는 이유로 철저히 괴롭힐 수 있다는 것이 이 게임의 장점입니다.

 

개인적으로 꽤나 여러번 해봤지만, 다른 분들이 말하는 것처럼 3~4시간 이상 걸리는 게임은 해본적이 없습니다.

저도 꽤나 워로드를 선호하는 편입니다만, 대부분의 경우 건물을 부시는데 자신의 자금을 활용하지 않더군요.
결과적으로는 원래 시타델의 기본 장르인 '건설 게임'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어쨌든, 상대방에 대한 절묘한 예측 플레이에서 오는 순간순간의 재미가 이 게임의 묘미입니다.
당했을때의 기분 상함은 이루말할수 없고, 상대를 등쳐먹었을때의 환희는 그것을 능가하지요. 후후후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즐겁게 할만한 파티게임으로서의 요소를 두루두루 내포한 게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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