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아의 중간 사이즈로 인기몰이 중인 두번째 작품
화려한 구성물과 크니지아 아저씨 (다들 아저씨라고 부르더라고요)만의 독특한 게임성이 빛을 발하고 있는 괜찮은 게임입니다.
액션과 카드의 적절한 분배로 난이도가 그리 높지 않은 것도 장점이죠.
다만, 게임이 어이 없을 정도로 빨리 끝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제 뭔가 하려고 하면, 어느새 끝나있더라고요.
그야말로 '앗 ~!' 하는 사이에 끝난다고 할까요 ?
매번 게임할때마다 그런 기분이 든다는 것은 제가 게임에 적응을 못해서 일까요 ?
게임성에 아쉬움이 있어서 일까요 ?
간단히 가볍게 할 수 있는 것도 좋지만, 그것이 게임성에까지 영향을 주어서는 곤란하다고 봅니다.
전략적인 면도 신경써야 하는, 나름의 심오함도 숨어있는 작품입니다.
- 개인적으로는 큰 박스로 조금 더 복잡하게 만들었어도 훌륭한 게임이 되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도 드는군요. (단지 생각뿐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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