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직소퍼즐 여정 이야기 #1 : 보난자 퍼즐

* 갑자기 뜬금없이 직소퍼즐 사진들이 올라가는 것 같아서.. 나름 직소퍼즐에 빠지게 된 계기 및 구입 과정을 설명해보고자 합니다.

필자의 가장 강력한 취미가 되어버린 보드게임 중에서 '보난자'라는 카드 게임이 있습니다.
협상 게임이자, 딴지 게임으로 유명한 게임인데요. 다양한 버젼의 확장을 갖고 있지요. (그래서인지 울궈먹기라는 비난도 만만치 않습니다)
특유의 유머스러움이 마음에 들어 전 시리즈를 모으기로 한 필자는 관련 상품을 검색하던 중 보난자 1000피스 직소퍼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관련 상품은 다 사기로 했으니 일단 지르고 봅니다. 국내에서는 살 수 없는지라 해외구매에 정통하신 모 님을 통해 해외구매까지 감행하여 물건을 입수하게 됩니다.
역대 보난자 스리즈에 등장한 모든 콩들과 특이하고 재치있는 그림체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맞추게 됩니다.
제법 즐거운 체험이었습니다.

액자가 있다는 것을 알고 액자까지 사서 끼워넣었습니다. (정말이지 온갖 정성을 다 들였네요...)
좀 더 관리에 충실하려면 유액을 바르면 되는데... 전문 직소퍼즐 제조사가 아니라서 그런지 유액은 포함되어 있지 않더군요.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유액이라는게 있는지도 몰랐지요..)

아무튼 제 첫 직소퍼즐 작품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