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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잉크를 왕창 구입하다.....

돈은 없지만, 더이상 마냥 미뤄둘 수 없는 상황에 다다르게 되어 그냥 카드로 긁어버렸습니다.
나름 상대적으로 가격이 싸다는 이유로 최대용량을 질렀습니다.

어제 도착했길래 기쁜 마음에 잉크통에 채워넣으려고 했더니만... 아 글쎄...


제 프린터는 4색짜리라 적색이 와야하는데... 밝은 적색이 왔더군요... 젠장할...
바로 A/S 신청했고요.
(그나마 다행인건 기존에 빨강 잉크가 1/3 정도 남아있었더군요)

(600ml 주문했더니만 요런 100ml짜리가 6개 들어있더군요. 내가 원한건 이런게 아닌데..)

무한 잉크통에 100ml짜리 절반을 부었더니 90% 정도로 가득차더군요.
그렇단 얘기는 앞으로 11회 이상 넣을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오는군요....

그동안 놀고 있었던 프린터의 헤드청소를 20여차례 해주고 나서... 오랜 숙원이었던 썬더스톤의 한글화 자료를 포토화질로 인쇄해봤습니다. 나름 잉크젯 전용지에 해봤는데... 좋네요...
와우~~ 하는 감탄사가 나올 정도는 아니지만, 제가 여태껏 출력해본 것 중에서는 제일 좋았습니다.

썬더스톤 게임을 못해구서 예전에 갖고 있던 매직더게더링 카드를 활용해 핸드메이드 해봤습니다.
똑같은 카드가 많은 관계로 장수 자체는 엄청나더군요..
게다가 매직 더 게더링 카드가 은근히 두꺼운 편이라서 꽤나 큰 용량이 되어버렸네요...
(퀄리티 등등 해서 나름 만족하고 있습니다. 후후후)

풀칼라로 50장 정도를 뽑고 나니, 검정이 1/8 정도, 컬러가 1/10 정도가 쓰인 듯 보이네요.
사다놓은거 썩히지 않으려거든... 주구장창 출력해야겠네요...
(그전에 전용지를 더 사다놔야겠군요...)

과정이야 어쨌건 마음만은 부자가 된 기분입니다. 후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