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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자료실

FITS 확장 시트 작업... (1~12번까지...)


최근 일련의 핸드메이드 작업을 통한 그 정점에 있었던 하나의 게임이 있었으니 바로 이 게임.
무려 '크니지아' 님의 피츠 FITS 입니다.

딱 보면, 답이 나오는 듯한 너무나 친숙한 존재... 바로 테트리스를 보드게임화 한 것입니다.
궂이 이걸 보드게임으로??? 라는 선입견을 버리고 나면, 그 미친듯한 게임성에 감탄을 금할수가 없게 됩니다.

문제는 예상외의 높은 가격... 최고 한도 2만원이라는 작금의 보드게임 구매 제한선을 훌쩍 뛰어넘는 가격대가 딜레마였지요. 요즘같은 상황에서조차 심지어 해외구매까지 생각하게 만든 게임이었습니다.

라벤스부르거 한국총판에서 이번에 창고 이전으로 인한 대방출 (할인판매)가 있었습니다.
여전히 높은 가격이었습니다만, 그래도 다만 몇푼이라도 싸게 나온 터라 구매를 안할 수가 없었네요. 정작 해외구매를 하더라도 이와 비슷한 가격대가 형성되지 않을까 싶었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이 녀석의 핸드메이드에 있어서 최대 난관은 바로 게임조각 이었습니다.
대략 단순하면서도 은근히 까다로운 구성물은 어떤 식으로든 해결이 힘든 상황이었죠.

요 몇주간 다른 게임을 핸드메이드 하면서, 해외 사이트를 뒤져 몇몇 이미지를 구한바 있는데, 이 피츠라는 녀석도 자료가 있더군요. 또, 놀라운 것은 이미 확장판도 4개나 있었다는 겁니다. (물론 이게 정식 확장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디자이너 이름이 다르더라고요... 쩝...)

그 중 압권은 포토샵으로 만든 게임판이 존재했다는 것입니다. 조금만 손을 보면, 모든 확장도 무난히 만들수 있겠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시간과 노력을 들여, 완성해봤습니다.

확장은 16까지 있지만, 13~16번은 이미지 작업을 이쁘게 만들 자신이 없어서 12번까지만 작업했습니다.
공개하기에는 나름의 문제가 있을 것 같아서, 그중 하나의 이미지만 살짜쿵 공개해 봅니다.

ps) 게임을 쉽게 할 수 있도록 게임판 내부에 설명이 들어가 있는데, 이게 나름 편해보여, 아예 기본판인 1~4번 게임판까지 전부 작업해버렸습니다.


이제 열심히 즐길 일만 남았네요... 후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