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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본 내 집 아이디어 살다보면, 이런저런 꿈을 꾸게 마련인데.... 현실적일 것 같지만, 꽤나 비현실적으로 다가오는 것이 바로 '내 집 마련의 꿈'일 것이다. tvN에서 힘들게(?) 자신만의 집을 설계하고 새로 만들어 살고 있는 사람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이름하야 ''이 집 사람들'이다. 첫회 방송을 보다가, "이건 정말 나도 따라해봐야겠다." 싶은 제법 쉬워보이는 아이디어가 하나 보이길래, 냉큼 블로그에 올려본다. 일단 집의 내부가 아닌 외부이다. 다소 작긴 하지만, 툇마루 같은 느낌인데... 아이들을 위한 마당 같은 거라고 한다. 대충 어떤 느낌인지 아시겠죠??? 여기에 놀라운 비밀이 숨겨져 있는데...바로~~~~!!! 마루 한쪽 끝에 달린 끝을 잡아당기면... 아이들을 위한 모래 놀이터가 등장한다는 것이다. .. 더보기
KBS 천상의 컬렉션 온갖 것들이 경쟁하는 시대이다.방송이라고 다를 것 없다. 노래를 경쟁하고, 춤을 경쟁하고... 음식을 경쟁하고, 심지어 싸움 그 자체도 경쟁한다.그럼 이제 '문화재'도 경쟁해보자.. 사실 발칙한 상상 아닌가??니들이 뭔데, 감히 '문화재'를 경쟁 품목에 올리는가 말이다. 그런데, 이렇게 해놓고 보니, 의외로 재미가 있다.솔직히 '문화재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만든다.' 하면, 다들 비슷한 기분이지 않을까?"어우~~ 그럼 좋지... 좋은 프로그램이겠지만, 재미는 글쎄~~~" 경쟁을 내세웠지만, 이겼다고 해서, 그리고, 졌다고 해서 승자의 쾌감이나 패자의 아쉬움 따위는 없다.즉, 이기거나 지는게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경쟁이라는 단어를 통해 우리가 알지 못했던, 아니 관심조차 없었던 우리의 소중한 '.. 더보기
XTM 밝히는 과학자들 원래부터 과학테마를 좋아한다.다만, 과학만 있는 건, 조금 지루하다. 과학과 예능의 결합, 많은 이들이 시도했고, 결국 말아먹었다.이들의 패인은 별거 없다.과학과 예능의 밸런스를 제대로 맞추지 못한 것이다. 진짜(?) 과학자 5명과 1명의 예능인이 벌이는 쓸데없이 진지한 과학이야기...어찌보면, 앞서(?) 소개한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과 비슷한 느낌이다.다만, 여기는 온전하게 '과학'에 방점을 찍고 있다는 것이 차이일 뿐... '알,쓸,신,잡'의 유희열이 너무나 예능적인데 반해, 진정한 방송인으로 거듭나고 있는 '서장훈'은 그 안에서 예능적 모습에 치중하기 보다는 MC로서의 모습에 좀 더 집중하고 있어서, (적어도 나에게는) 보기가 편안하다. 30대 이상의 애니메이션 팬들이라면, 꼭 한번쯤.. 더보기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소위 전문가에 비해서 깊이는 얕지만, 어느 한 분야에 모자름이 없을 정도의 폭넓은 지식...이른바 '만물 박사'한때 본인의 지향점이기도 했다.(자랑이긴 하지만, 한때 비스무레한 평가를 받기도 했고... 후후후후) 나름 아는 게 많은 사람들과 '수다'를 떨어본 적이 있는가???정말이지 '돈 버는데는 전혀 상관없이 보이는' 것들이라, 많은 부분에서 무시당하는게 현실이긴 하지만, 그 재미만큼은 보장한다. 파도파도 끝이 없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가 펼쳐진다.(이런 사람들과의 대화에 끼려거든, 쓸데없이 아는 척 하지 말아라. 아는 부분은 자신있게 지르되, 모르는 부분은 솔직하게 모른다고 해라... 괜히 아는 척 하다가, 무시당할 수도 있다.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 물어보면, 이들은 정말이지 신이 나서 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