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 올린 적이 있지만, 간만에 집에 있는 보드게임의 보관 상태를 사진 찍어 보았습니다.
최근 나름 대규모 방출을 했는데... 그 사이에 또 무언가 조금씩 늘어나 있군요. 후후
다행스럽게도 아직 50개 정도는 더 보관할 공간이 남아 있으니 당분간 보드게임장 걱정은 안해도 될 듯 합니다.
한두달 정도 지나면, 먼지가 가득한게 마땅치않아서, 어떻게 가릴 것을 찾다가, 집에 보자기가 남아돈다고 해서 커버처럼 씌워 봤습니다. 보자기 위쪽 부분에 강력한 양면 테이프를 사용했습니다.
일단 적어도 먼지로부터는 방어가 되는 것 같더군요.
사이즈가 장과 맞지 않아서 거의 뭐... 무대포 수준입니다.
조만간 얇고 가벼운 천을 구해서, 장식장 크기에 맞게 재단하여 장 전체를 자연스럽게 가릴 수 있도록 만들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