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네이버에서 '나는 가수다'에 출연했으면 좋겠다고 생각되는 가수들에 대한 투표를 실시하고 있네요...
(검색만 하면 결과를 알 수 있으니, 리스트는 따로 표기하지 않겠습니다.)
사실, 1위를 한 '나얼'이라는 가수에 대해서는 배우 한혜진의 남자친구로 밖에는 잘 모릅니다.
그들이 활동했다는 '브라운 아이즈 소울' 이라는 그룹이 활동했던 시기가 공교롭게도 HOT와 젝스키스를 비롯한 아이돌의 전성시대를 막 넘긴 시점이라 립싱크와 댄스만이 난무하던 그야말로 가요계의 유래없는 암흑기에서 막 벗어나던 시점이었습니다. 한번 실망한 가요계에 다시 돌아오기가 망설여 졌던게 사실이지요.
리스트를 보면, 고개가 절로 끄떡여지는 가수들의 명단과 함께 여전히 잘 모르는 (저도 꽤나 메이저 가수만 좋아했던 것 같네요...) 가수들도 꽤나 있습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이름이야 많이 들어봤지만, 노래 자체는 거의 모르는 가수들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렇게 된 김에 저도 한번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에 모셨으면 싶은 제 나름의 희망 출연진 명단을 작성해 봤습니다.
1위는 단연... 이분...
이선희가 강변 가요제에 처음 등장했었던 그때부터 이미 온가족이 팬이었더랬죠.
콘서트도 꽤나 쫓아다녔고요.
내가 좋아하는 가수가 결혼했다는 이유만으로 한동안 관심을 끊었던 것도 '이선희'가 유일했고요. 후후후
며칠전 토렌토를 통해 받은 작년 세종문화회관 '이선희' 콘서트...
아직도 여전하네요...
그걸 보면, 이금희 씨와 친구처럼 나오던데... 두 사람의 외모만 봐서는 절대 그렇게 보이지 않지요... (이금희 씨 죄송...)
2위는 이분입니다.
사진으로 봐서는 잘 모르실 수도 있겠네요.. 요즘 이미지랑 너무 틀려서... 후후후
바로 힙합 대통령이 인정한 (힙합 '신'쯤 되겠네요) 바로 '윤미래' 입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힙합인으로서의 윤미래보다 'T'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을때의 그녀의 발라드 노래를 더 좋아라 합니다.
그녀가 보여준 음악이란 진짜 '이선희'와는 다른 또다른 신의 영역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3위는 이분...
누군지 아시겠나요???
필자를 암흑 속에서 벗어나와 대한민국 가요계로 다시 돌아오게 만든 장본인입니다.
(필자는 그동안 애니메이션 음악만 들었더랬죠..)
바로 '다비치'의 '이해리' 입니다.
근 10년 만에 처음으로 다시금 가요 '앨범'이란 걸 사게 만든 장본인입니다.
듀엣이지만, 아시다시피 한분은 미모로 승부하시는 분이시죠. (미모에 못지 않게 노래 실력도 갖추고 있습니다만, 이해리에 비교할바는 못되죠..)
4위... 공개합니다.
싱어송 라이터로서 각광받고 있는 실력파 가수 '윤하' 입니다.
솔직히 별로 관심없었는데...
우연찮게 (초반에는 나름 열심히 봤기에...) 보게된 '음악여행 라라라'에서 그녀가 '소녀시대'의 노래를 혼자서, 그것도 멋들어지게, 더욱이 자기 스타일로 바꿔부르는 걸 보고 완전 반해버렸죠.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의 특성상 남의 노래를 부를 일이 많을텐데, 자기만의 곡 해석 능력을 가지고 있는 이런 가수에게 꽤나 유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래서 추천 들어갑니다.
5위...
의외라구요???
진짜 음악을 듣고 싶으면, 선입견을 가져서는 안되죠. 후후후
'가창력'을 논하는 자리이니 만큼, 왠지 발라드 가수가 유리해 보이는 이런 선입견을 과감히 깨어줄 사람이 필요합니다. 대안으로는 뭐니뭐니해도 트롯가수가 제일입니다만, (사실 더 쟁쟁한 트롯가수들 많이 있습니다만) 서바이벌이라는 형식 앞에서는 너무 연배가 있어서는 곤란하다는 느낌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현실적으로 장윤정 만한 카드가 또 있을까요???
장윤정 식 트롯으로 바뀌어질 수많은 명곡들... 기대되지 않으세요... 후후후
ps) 이거... 계속 공교롭게도 다들 여자 가수들이로군요... 그래도 계속 갑니다.
6위... 요즘 기준으로 아이돌 2명입니다.
설명이 필요없는 자타공인 '디바 중의 왕 디바죠.'
게임으로 치면, 왕보스 입니다. 후후후
사실, 김건모 사태를 봐서도 알겠지만...
관록있는 선배 입장에서 이런 프로그램, 해서 득될게 별로 없습니다.
그런 이유로 나름 나이가 있으신 가요계 대선배들은 출연진으로 거론되지조차 못합니다.
그나마 '조용필'이 거론되는 것은 '가수'라는 단어가 갖는 상징적인 의미 때문이지. 실제로 '조용필'을 부를 수 있을 거라고는 아무도 상상조차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바로 이 가수...
항상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움을 추구하는 바로 이 가수...
'인순이' 님이라면 '삼고초려'로는 부족하겠지만, '삼십번 엎드리면' 넘어가 주시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또한, (그럴 일은 없겠지만... 정말이지 단합이라도 있지 않는한 진짜 불가능한 일입니다..) 혹시라도 떨어진다고 해도 '웃으며 퇴장하실 수 있는 용기'를 갖고 계시다고 생각됩니다.
무엇보다도, '인순이'라는 이름이 갖는 파괴력은 절대적이기에 그녀의 출연만으로 프로그램의 퀄리티가 장난이 아니게 됩니다. 감히 그녀 앞에서 어설프게 준비할 수 있는 후배 가수란 존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전 지난 4회차 방송 이후로, 이 프로그램이 갖고 있는 절대 매력을 알아버린 사람입니다.
이 프로그램이 이런저런 이유로 흐지부지 되고, 공준분해 되는 것은 도저히 견디기 힘들 것 같습니다.
또한, 그냥 프로그램이 존재만 해서는 안됩니다.
지난 4회차 방송때 처럼, 살떨리는 긴장감이 반드시 존재해야 된다고 봅니다.
가수들에게는 극도로 미안한 말입니다만, 그 긴장감과 두려움을 극복하고 나오는 이 가수들의 진짜 노래는 그야말로 절대적인 쾌감으로 다가옵니다. 심지어 가수 스스로도 이 정도 만족감을 주는 공연 무대를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그 많은 논란 속에서도 또 하고 싶어지는 거겠죠.
이 모든 것이, 단 한 사람....
'인순이' 님이 출연해주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그 누구도 이점에 대해서는 반론할 수 없을 것입니다.)
(검색만 하면 결과를 알 수 있으니, 리스트는 따로 표기하지 않겠습니다.)
사실, 1위를 한 '나얼'이라는 가수에 대해서는 배우 한혜진의 남자친구로 밖에는 잘 모릅니다.
그들이 활동했다는 '브라운 아이즈 소울' 이라는 그룹이 활동했던 시기가 공교롭게도 HOT와 젝스키스를 비롯한 아이돌의 전성시대를 막 넘긴 시점이라 립싱크와 댄스만이 난무하던 그야말로 가요계의 유래없는 암흑기에서 막 벗어나던 시점이었습니다. 한번 실망한 가요계에 다시 돌아오기가 망설여 졌던게 사실이지요.
리스트를 보면, 고개가 절로 끄떡여지는 가수들의 명단과 함께 여전히 잘 모르는 (저도 꽤나 메이저 가수만 좋아했던 것 같네요...) 가수들도 꽤나 있습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이름이야 많이 들어봤지만, 노래 자체는 거의 모르는 가수들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렇게 된 김에 저도 한번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에 모셨으면 싶은 제 나름의 희망 출연진 명단을 작성해 봤습니다.
1위는 단연... 이분...
이선희가 강변 가요제에 처음 등장했었던 그때부터 이미 온가족이 팬이었더랬죠.
콘서트도 꽤나 쫓아다녔고요.
내가 좋아하는 가수가 결혼했다는 이유만으로 한동안 관심을 끊었던 것도 '이선희'가 유일했고요. 후후후
며칠전 토렌토를 통해 받은 작년 세종문화회관 '이선희' 콘서트...
아직도 여전하네요...
그걸 보면, 이금희 씨와 친구처럼 나오던데... 두 사람의 외모만 봐서는 절대 그렇게 보이지 않지요... (이금희 씨 죄송...)
2위는 이분입니다.
사진으로 봐서는 잘 모르실 수도 있겠네요.. 요즘 이미지랑 너무 틀려서... 후후후
바로 힙합 대통령이 인정한 (힙합 '신'쯤 되겠네요) 바로 '윤미래' 입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힙합인으로서의 윤미래보다 'T'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을때의 그녀의 발라드 노래를 더 좋아라 합니다.
그녀가 보여준 음악이란 진짜 '이선희'와는 다른 또다른 신의 영역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3위는 이분...
누군지 아시겠나요???
필자를 암흑 속에서 벗어나와 대한민국 가요계로 다시 돌아오게 만든 장본인입니다.
(필자는 그동안 애니메이션 음악만 들었더랬죠..)
바로 '다비치'의 '이해리' 입니다.
근 10년 만에 처음으로 다시금 가요 '앨범'이란 걸 사게 만든 장본인입니다.
듀엣이지만, 아시다시피 한분은 미모로 승부하시는 분이시죠. (미모에 못지 않게 노래 실력도 갖추고 있습니다만, 이해리에 비교할바는 못되죠..)
4위... 공개합니다.
싱어송 라이터로서 각광받고 있는 실력파 가수 '윤하' 입니다.
솔직히 별로 관심없었는데...
우연찮게 (초반에는 나름 열심히 봤기에...) 보게된 '음악여행 라라라'에서 그녀가 '소녀시대'의 노래를 혼자서, 그것도 멋들어지게, 더욱이 자기 스타일로 바꿔부르는 걸 보고 완전 반해버렸죠.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의 특성상 남의 노래를 부를 일이 많을텐데, 자기만의 곡 해석 능력을 가지고 있는 이런 가수에게 꽤나 유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래서 추천 들어갑니다.
5위...
의외라구요???
진짜 음악을 듣고 싶으면, 선입견을 가져서는 안되죠. 후후후
'가창력'을 논하는 자리이니 만큼, 왠지 발라드 가수가 유리해 보이는 이런 선입견을 과감히 깨어줄 사람이 필요합니다. 대안으로는 뭐니뭐니해도 트롯가수가 제일입니다만, (사실 더 쟁쟁한 트롯가수들 많이 있습니다만) 서바이벌이라는 형식 앞에서는 너무 연배가 있어서는 곤란하다는 느낌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현실적으로 장윤정 만한 카드가 또 있을까요???
장윤정 식 트롯으로 바뀌어질 수많은 명곡들... 기대되지 않으세요... 후후후
ps) 이거... 계속 공교롭게도 다들 여자 가수들이로군요... 그래도 계속 갑니다.
6위... 요즘 기준으로 아이돌 2명입니다.
대세 아이돌 '아이유'와 그룹 씨스타의 '민효린'양 입니다.
'양'이라는 말을 자연스럽게 붙여줘야한 나이이긴 하지만, 노래 실력 만큼은 자타가 공인하는 실력이죠.
아이유는 '3단 고음'이란 닉네임을 얻었을 정도이고... 여타 다른 프로그램에서 잠깐씩 보여준 그녀의 노래는 은근한 목소리가 자기 노래 부를때와는 또다른 맛이 있더군요. 노래에 따라 기복이 심하지 않은 탄탄한 실력인 듯 하더군요.
'효린' 양은 요즘 아이돌 중에 필자가 유일하게 인정하는 파워 보컬입니다. 씨스타라는 아이돌 그룹에 속해 있어서 자신의 재능을 제대로 발휘할 기회가 없다는 것이 안타까울 정도입니다. MBC의 또다른 예능인 '꽃다발'이 발굴해낸 최대 수혜자이기도 합니다. 다만, 그녀가 좋아하는 음악적 취향이 제 취향과 좀 멀다는게 문제겠지요. 취향을 따지지 않고 실력을 펼쳐야 하는게 '나는 가수다'이니 만큼 그녀에게 있어서나 필자에게 있어서도 둘 다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 같네요. ㅎㅎㅎ
문제는 요즘 아이돌이니 만큼, 과연 다른 가수들처럼 '나는 가수다'를 위해서 '시간'을 낼 수 있을까??? 싶기도 하지만, 제대로 생겨먹은 기획사라면 이 정도의 기회를 놓쳐서는 절대로 안되겠죠... (만약 기회가 온다면 이라는 전제가 있습니다만... 기회를 준다면, 따로 오디션을 쳐서라도 이건 절대 놓쳐서는 안되겠죠...)
7위....
설명이 필요없는 자타공인 '디바 중의 왕 디바죠.'
게임으로 치면, 왕보스 입니다. 후후후
사실, 김건모 사태를 봐서도 알겠지만...
관록있는 선배 입장에서 이런 프로그램, 해서 득될게 별로 없습니다.
그런 이유로 나름 나이가 있으신 가요계 대선배들은 출연진으로 거론되지조차 못합니다.
그나마 '조용필'이 거론되는 것은 '가수'라는 단어가 갖는 상징적인 의미 때문이지. 실제로 '조용필'을 부를 수 있을 거라고는 아무도 상상조차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바로 이 가수...
항상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움을 추구하는 바로 이 가수...
'인순이' 님이라면 '삼고초려'로는 부족하겠지만, '삼십번 엎드리면' 넘어가 주시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또한, (그럴 일은 없겠지만... 정말이지 단합이라도 있지 않는한 진짜 불가능한 일입니다..) 혹시라도 떨어진다고 해도 '웃으며 퇴장하실 수 있는 용기'를 갖고 계시다고 생각됩니다.
무엇보다도, '인순이'라는 이름이 갖는 파괴력은 절대적이기에 그녀의 출연만으로 프로그램의 퀄리티가 장난이 아니게 됩니다. 감히 그녀 앞에서 어설프게 준비할 수 있는 후배 가수란 존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전 지난 4회차 방송 이후로, 이 프로그램이 갖고 있는 절대 매력을 알아버린 사람입니다.
이 프로그램이 이런저런 이유로 흐지부지 되고, 공준분해 되는 것은 도저히 견디기 힘들 것 같습니다.
또한, 그냥 프로그램이 존재만 해서는 안됩니다.
지난 4회차 방송때 처럼, 살떨리는 긴장감이 반드시 존재해야 된다고 봅니다.
가수들에게는 극도로 미안한 말입니다만, 그 긴장감과 두려움을 극복하고 나오는 이 가수들의 진짜 노래는 그야말로 절대적인 쾌감으로 다가옵니다. 심지어 가수 스스로도 이 정도 만족감을 주는 공연 무대를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그 많은 논란 속에서도 또 하고 싶어지는 거겠죠.
이 모든 것이, 단 한 사람....
'인순이' 님이 출연해주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그 누구도 이점에 대해서는 반론할 수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