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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활동 (TV, 영화, 드라마, 애니, 만화, 소설)

와사비 (레옹 파트2)

2003/04/11/금
집 와사비 (레옹 파트2)

레옹 !! 그가 돌아왔다 !!!
게다가 '히로스에 료코'도 함께이다.

하지만, 그 속을 살펴보면 씁쓸하다.

레옹이 돌아온게 아니고, '장 르노'가 돌아온 것이고,
'장 르노' 때문이 아니고, '히로스에 료코' 때문에 개봉된 것 같아서이다.

모든 것은, 최근 한국에서 그 주가가 한없이 올라가고 있는 '히로스에 료코' 때문인데, 일본 영화의 개봉이 그리 만만치 않기 때문에, 그녀가 출연한 '프랑스'제 영화가 개봉된 것이 아닐런지... 싶다 !!

이 영화의 정식 제목은 '와사비'이다.  '레옹 Part 2' 정체불명의 부제가 마치 제목처럼 쓰이는 것은 지극히 상업적인 이유로 수입사들의 얄팍한 상술일 뿐이다.

이 영화의 특징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일사천리'라고 말하고 싶다.

모든 내용과 극적 구성은 한치의 흐트러짐 없이 일사천리로 진행된다.
(이는 결코 물 흐르는 듯한 자연스러움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

시나리오 상의 막힘이나 인간관계적인 흐트러짐, 주인공에게 쏟아지는 시련 따위는 전혀 없으며, 그저 장 르노의 연기 (액션 포함)와 히로스에 료코의 깜찍 발랄함과 섹시함 만을 감상하면 된다.

최근 점점 복잡해지는 영화적 구성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영화'란 이래야 한다는 듯이 단순명쾌한 진행이 관객을 배려한다.
블록버스터, 흥행영화, 상업영화 등을 결정짓는 잣대가 되어 주려는 듯 하다.

한없이 가벼운 액션 영화의 패턴이지만, 지루하거나, 유치하지 않다.

이를 받쳐주는 것이 조금은 코믹하기까지한 '장 르노'의 연기이며,
'예쁘다'라는 말 외에는 달리 표현할 것을 찾지 못하게 만드는 '히로스에 료코'의
매력이다.
이 두가지가 이 영화의 전부이며, 이상이며, 목표인듯 하다.

감독의 목소리 따위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찾기 어렵다.

요즘 같아서는 그 재미만 보장한다면, 이런 영화가 반갑기만 하다.

대중적인 재미와 아무런 걱정없이 그저 즐겁게 즐길수 있는 영화 !!!
이제는 그저 즐길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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