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 윈프리 쇼 #!$@~$!

자주는 못보지만 가끔 보는데...

왜 오프라 윈프리 쇼가 세계 최고의 쇼인지 알 것 같다.

오프라 윈프리가 어떤 과정을 거쳐서 지금의 위치에 서 있는지는 아시는 분들은 다 알것이다.

무명의 뚱뚱한 흑인 여성이 세계 최고의 진행자로 탄생하기까지...

뼈를 깎는 고통과 인고의 세월이 있었겠지만 말로만 들은 나로서는 이것이야말로 '아메리칸 드림'의 한 전형이 아닌가 싶기만 하다.

최근 시리즈 (?)를 보여주고 있는 요즘 오프라 윈프리 쇼를 보면, 흔히 얘기하는 '아메리칸 드림'이 뭔지를 보여주고 있는듯 하다.

우리나라에도 비슷한 몇몇 프로그램이 있었지만, 세계적인 프로그램 다운 오프라 윈프리 쇼는 그 규모가 그야말로 장난이 아니다.

이미 억만장자가 되버린 오프라에게는 약간 과한 저녁식사비 정도겠지만 일반 서민에게는 그야말로 천국일 것이다.

물론 모든 물량이 본인의 자가부담은 아니겠지만 간혹 선심쓰듯 내는 돈이 몇푼이든 그건 그리 큰 문제가 아닐 것이다.
진정한 아메리칸 드림이라는게 무엇이 되었든 가장 쉽고 빠르며, 확실한 방법 !!

Money (돈)

어떤 사람들은 그것이 싫을지도 모르겠지만...
있어서 좋다는 것은 확실할 것이다.

너무 정신없이 돌아가서 가끔 어리둥절할 경우도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오프라나 관객, 대상자까지 모두에게 돌아가는 윈윈작전이라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딘가 모르게 뭔가 2% 부족해보이는 이 느낌은 과연 무엇일까 ?
오프라가 끊임없이 되내이는 '기적'이라는 것이...

어쩌면 평범한 가정의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결코 찾아올 수 없는 그런 것이 아닐까 싶어 당황스럽다.



ps) 아..~~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로또'가 있나보다 !!!

 

 

추가) 누군가는...

오프라 윈프리 쇼가 TV를 점점 황폐화 시킨다 고 하고,
그녀가 시청자 및 관객에게 주는 꿈은 세상에서 가장 추악한 꿈이되어 버렸다 고 했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