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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

[2015.07.20] 송파보드모임 화요정모 후기 프롤로그 : 사실 갈까말까 고민을 좀 했습니다.이날은 일찍 오겠다는 사람이 없어서 말이죠.최근 보드게임 모임 장소의 가격 정책이 마음에 안들어서 오래 하지 못할거면, 안가겠다고 마음먹은 터라, 모임 시간이 늦으면 그냥 제낄려고 했는데...애매하긴 해도, 6시부터 가능하시다고 하셔서... 일단 출동해봤습니다. 원하는 주말에 하루종일 하는 모임은 여전히 만만치 않지만, 적어도 화요일 정모 만큼은 자리를 확실히 잡은 것 같기는 하네요. (혹시나 제가 계속 꾸준히 올리는 이 후기 때문은 아닐까요???)매번 새로운 분들을 뵐 수 있는 걸 보니, 신통방통 하네요.. 후후후 이날의 테마는 플레이 타임, 1시간 이내의 게임을 여러개 돌려보는 것입니다.그런 이유로 집에서 살짝이지만, 메뉴얼 공부까지 해야했네요... (집.. 더보기
Theophrastus 테오프라스투스 한글룰 예전에 만들어 놨던 겁니다만, 최근에 다시 한번 플레이하면서 보니, 틀린 부분 (애매한 부분)이 발견되어 수정한 김에, 다시 올려봅니다. 더보기
Maginor 마기노어 한글룰 예전에 만들었던 겁니다만, 최근에 다시 해보면서, 틀린 부분이 있어서... 수정하는 김에 다시 올려봅니다.(약간 요약룰 느낌이 날 겁니다.) 눈치와 딴지가 결합된 FFG의 스몰 박스 시리즈 입니다. 더보기
두들 퀘스트 : 퀘스트 카드 번역 자료 간단하긴 합니다만, 있으면 조금은 편할 것 같아서 만들어보았습니다. 더보기
[2015.07.18] 송파보드모임 토요 번개 후기 프롤로그: 제 입장에서는 정말로 바라마지 않는 상황인 주말 번개가 요즘 계속 성사되고 있습니다.오후 2시부터 시작해서 밤 늦게까지 이어지는 8~9시간 정도 이어지는 이 주말 번개 모임이 저로서는 보드게임에 대한 갈증을 푸는데 결정적인 역활을 한답니다. 후후후 (올해 목표 중 하나인 '집에 있는 모든 게임들을 적어도 한번씩은 돌려본다'를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주말 모임이라고 할 수 있지요.) 투첵 (3~4인)일단 이 게임... 어떻게 발음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번역메뉴얼에도 제대로 표현되어 있지 않아서 말이죠.일단 '투첵'이라는 이상한 이름을 걸어놓기는 했는데, 누가 정확한 발음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러번 얘기한 것 같기는 하지만, 다시 한번 정확하게 밝히는 저의 해외구매 품목의 결제 과정은 다.. 더보기
[2015.07.14] 송파보드모임 화요 정모 후기 프롤로그: 최근에 송파보드 모임의 장소였던 '고전게임 카페'의 가격정책이 또 바뀌었습니다.올해 들어서만 벌써 두번째네요.첫번째 가격 인상일 때에는 그전이 워낙 쌌었기 때문에, 가격이 정상화되는가 보다 싶은 수준이어서 별 상관이 없었습니다만... (실제로 사용자들이 오히려 인정하고 넘어갔었드랬죠..) 최근의 2차 인상때에는 '왠지, 눈살이 찌푸려지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누가봐도 이건 그다지 자연스럽지 못하거든요. 심지어 첫번째 인상때와는 달리 중간에 쉬는 틈도 없이 너무나 갑작스러운 인상이었으니 말입니다.솔까말.... 이건 이제 사람 좀 모인다 싶으니 '배째라' 정신이 느껴저서 입맛이 쓰립니다. 그런 이유로, 일단... (원래부터 그런 경향이 좀 있습니다만..) 4~5시간 할 요량이라면, 모임이 참석을 .. 더보기
[2015.07.13] 카드하우스 4차 (해구) 아무래도 카드하우스가 다른 곳보다는 조금이라도 더 싸다보니, 여기서만 자꾸 사게 되는군요...벌써 4번째인데... (보통 한번에 25만원 정도 나오니, 여기서만 100만원어치 산거로군요.. 후후) 아직까지도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는 것만 구하다보니, 이제는 슬슬 파격 할인가의 제품들은 고르기가 쉽지 않아졌네요. 제 장바구니에는 여전히 많은 제품이 있기는 하지만, 뭔가 행사 파격가가 아니면 이제는 별 메리트가 없는 것 같습니다. 개수는 많지만, 다들 작은 사이즈라서 그런지, 박스 크기가 전에 비해 크지 않네요. 뜯었을때, 안에 완충제가 많이 보이면, 왠지 기쁘다는 느낌이 지울수가 없네요. 정작 게임을 꺼내보면, 위 아래만 있을뿐, 옆에는 별로 없다는게 함정입니다만... 한줄로 쌓아 놓고 보면, 이렇습니다. .. 더보기
[2015.07.07] 송파보드모임 화요정모 후기 프롤로그 : 평일 정모에서 아쉬웠던 점은 역시나 게임하는 시간이 너무 짧다는 거겠지요.그런데 오늘은, 평소의 7시쯤 모이던 것과는 달리, 오후 3시부터 게임을 할 수 있었네요. 일찍 모이니 너무 좋네요... 길게 게임을 할 수도 있고 말이죠... 후후 제가 도착했을때, 도미니언이 세팅되어 있었기에 할 수 없이 참여해야 했지만, 때마침 다른 분들이 도착하셔서 저는 처음하시는 분, 도우미 역활로 만족했습니다. (확장도 아니고, 기본판은 너무 많이 해서... 좀 질리는 감이 있거든요...) 전에 비슷한 시스템의 썬더스톤을 재미있게 하셨던 터라, 별다른 어려움은 없었네요. 후후후 카르카손 (4인)지난 번, 카르카손 전체 확장에서의 실패를 거울 삼아, 이번에는 기본판에 확장판을 1~2개만 섞어서 해보았습니다.굳이.. 더보기
[2015.07.05] 송파보드모임 일요 번개 프롤로그 : 오래간만에 일요일 번개 모임이 성사가 되어, 2시부터 밤 11시까지 풀타임으로 진행해보았네요.보통의 경우, 인원수의 문제로 거의 불발될 가능성이 높은 2인 플레이가 되었지만, 로빈슨 크루소와 같은 협력게임을 위주로 한다면, 각자가 여러명의 역활을 한다는 가정으로 어찌되었건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강행해봤습니다. 결과적으로 보면, 쉬지 않고, 지속적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니 완전 만족합니다.게다가 다음 번에는 제가 가진 2인플 추천작인 '디센트'를 해볼 수도 있을 듯 하니, 그야말로 저로서는 대만족일 따름입니다. 원래 계획상으로는 인원이 더이상 안모일 경우, '로빈슨 크루소'를 메인으로 하고, 혹시라도 1명이라도 더 온다고 하면, 카탄 시리즈를 쭈욱~~ 한번 돌려보려고 .. 더보기
[2015.07.04.토] 보드엠 파티 후기 프롤로그 : 메르스의 여파로 보드게임콘이 취소된 이후, 보드게이머의 갈증을 풀어줄 새로운 행사가 된 '보드엠 파티'입니다.조금은 생뚱맞을 수 있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에서의 행사라 약간 갸웃하기는 했는데, 제가 안가봐서 그렇지, 의외로 잘 갖춰져 있는 전시장이더군요. 저는 이름만 듣고는 동대문에 새로 생긴 쇼핑타운 이라는 느낌이었거든요. 그런 곳에서 보드게임 행사를 한다고 하니, 의외라는 생각을 하게 된거죠... 아무튼 도착해보니, 엄청 크기도 하더군요. (그래봐야 코엑스에는 안되지만... 동양최대라는 코엑스에 비교할 건 도착해보니, 거리의 모습이 예전과는 확연히 다르더군요.역시 공권력의 힘이란???제가 알던 동대문은 오토바이 택배꾼들의 성지와도 같은 곳이었는데, 그 많던 배달 오토바이가 거리에 .. 더보기
[2015.06.30] 송파보드모임 화요 정모 후기 메르스의 여파로 잠시 주춤했던 모임이 최근 들어 다시 활성화되고 있네요.이날은 10여명의 분들이 모여서 각자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는 일찍부터 시간이 되어, 게임을 좀 더 오래하려는 욕심으로 다른 분들보다 조금 더 일찍 모였습니다. 카르카손 여행용 (2인)오늘의 하이라이트, 카르카손의 모든 확장에 도전하기 위해, 아직 카르카손을 해보지 못하신 분과 함께 카르카손 여행용 버젼을 플레이해봤습니다. 카르카손의 기본 시스템을 익히기 위함입니다. 다른 건 그렇다치고, 모든 카르카손 초보들이 힘들어하는 '농부' 부분을 역시나 힘들어 하시더군요.뭐... 카르카손은 농부만 할 줄 알면, 딱히 별로 어려울 것도 없지요... 후후후 썬더스톤 어드밴스 (3인)한참 전에, 우연하게 기회가 닿아서 만들어 놓았던 썬더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