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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

[관람 후기] 굿게임쇼 더보기
성동구 모 어린이집 아이들의 자작시 모음 진짜... 생각없이 읽어보다가 '빵!!' 터져서 사진 찍어 봤습니다. 후후후 더보기
인간이 느끼는 가장 큰 고통의 순위 더보기
리 사이보그 Re Cyborg 009 과거의 명작 코믹스 '사이보그 009'가 최신 애니메이션 기술로 다시 태어났다. 필자조차도 만화책으로 몇권, 애니메이션으로 몇화 정도 본게 다이지만, 궂이 원작의 팬이 아니더라도 한시대를 풍미했던 이 작품에 대해서 한두번 씩은 들어보기라도 했을 것이다. 설정이야 어쨌건 간에 실제로 본 애니나 만화는 한없이 가벼운 액션만화에 불과했는데... 시대가 시대이니만큼 쾌나 암울한 배경을 가지게 되었다. 내용상으로 보면, 쓸데없이 심각하다는 느낌이 강한데... 결과를 놓고 보면, 마치 '오시이 마모루'의 쓸데없는 개똥철학을 흉내낸 것처럼 보인다. 그냥 단순하게 과거의 팬들을 위해 더 세련되고 더 화려한 액션으로 풀어냈다면 어땠을까 싶은데, 이야기 전개에 관한 어떤 자격지심이라도 있는 것 같다. ps) 예전에 볼때도.. 더보기
잭 더 자이언트 킬러 Jack the Giant Slayer 가끔 보면, "어라, 이 감독이 이런 영화를..." 이라는 미묘한 선택을 한 영화들이 가끔 나타날때가 있다. 궂이 그럴 필요가....??? 싶기는 하지만, 뭐... '어른들의 사정'이라거나 '본인만 아는...' 무언가가 있는 걸테니 뭐 어떠랴??? 아무튼 '유주얼 서스펙트'를 시작으로 '엑스맨' 시리즈와 '슈퍼맨 리턴즈'를 멋들어지게 만들어낸 '브라이언 싱어'라는 감독이 선택한 '잭과 콩나무 영화판'이라는 것은 언뜻 고개가 끄떡여지지 않는 선택임에는 분명하다. 얼핏 디즈니 영화에 가까울 것만 같은 영화일듯 싶어 주저하게 되지만, 역시나 감독의 끗발은 동화 속에서도 빛이 난다. 물론 "우와~~ 멋지다!!" 싶을 정도의 대다한 것은 없지만, 그저 단순히 '더럽고 무식한' 자이언트 만은 아니었다는 것이 오히려.. 더보기
분노의 질주5 언리미티드 Fast Five 최근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최신판이 개봉하였다. 흥행 시리즈 영화가 새로 개봉하면, 이때다 싶은 케이블 영화채널에서는 이전 시리즈 전체를 통채로 다시 리플레이해주는 일이 다반사다. 나름 헐리우드 블록버스터로서 인기 시리즈였던 '분노의 질주' 였기에 당연하게도 필자는 이전 시리즈를 전부 봤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케이블에서 심심해서 채널 관광을 하던 중 우연히 멈추게 되었던 이 영화에서 30분 이상을 보면서도 왠지 익숙하면서도 기억이 나는 장면이 이상하리만큼 많던 것이다. 어라??? 이상하다.... 하면서 계속 보다가 중간에 광고가 길어져서 짜증나는 탓에 새로 처음부터 다시 보게 되었다. 봤을거라고 생각했던 장면도 몇몇 있었지만 결론적으로는 못봤던 거였다. 개인적으로 전체 시리즈 중에서 최고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