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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를 위한 "타이니 팜" 공략 (최종본 : 2012. 06. 09)


게임 공략은 살아 생전 처음 해보는 것 같네요.
잘 찾아보시면 이미 많은 공략들이 존재합니다만, 정작 초보자로서 온갖 시행착오를 겪어야만 했네요.
그래서 감히 저와 같은 시행착오를 겪으시지 않도록, 진짜 필요한, 더이상 좋을 수 없는, 이대로만 하면 시간을 아낄 수 있는... 그런 공략을 준비했습니다.

 


현재 제 상태입니다.
갤럭시 노트를 사면서 시작했으니까... 한달하고 일주일 정도 지난 것 같네요.
지금 터득한 방법을 애초부터 사용했다면, 2주일은 단축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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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다시피 기본이 되는 3가지가 있습니다.

1. 돈
2. 벨
3. 애정


만든 이도 먹고 살아야 할테니, 늘, 항상, 언제나 부족하게 만들어 놓기 마련이고, 사용자는 유료 결제 만큼은 피하고 싶을 겁니다. 뭐... 어쩔 수 없는 딜레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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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전에, 일단 가장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1. 벨을 절대 사용하지 말아라.
2. 게임에서 요구하는 것 이외에는 어떠한 것도 건설, 구입하지 말아라.


입니다.


그렇다면, 정말이지 아끼고 아낀 벨을 과연 어디에 사용할 것이냐? 는 것인데...
그렇습니다. 바로 "벨나무"를 구입하고, 업그레이드 하는데 사용하십시오.


또 한가지, 아직도 팔고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구입한 후 (다행스럽게도 이건 돈으로 해결 됩니다.) 업그레이드 하는데 사용하십시오.
"벨 나무"와 "크리스마스 트리" 모두 업그레이드 하는데 벨 50이 소모됩니다. 이와 같이 할 경우, 무려 13시간이나 "벨"이 나오는 시간이 단축되지요. 그 다음 업그레이드가 무려 "벨 150"이 들어가니, 이건 그냥 포기하는게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이 두가지만 갖춰 놓으면, 이론적으로 하루에 2개씩을 벨이 생깁니다.
거기에 (아래에 따로 이야기 할 것입니다만...) 단계별로 종류별로 동물마다 5마스터리까지 만들면 2개의 벨이 추가됩니다. (애정을 잘 관리한다면, 하루에 한단계+한종류의 동물을 5마스터리까지 만들 수 있는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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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초반에 벨을 어떻게 얻으면 될까요????


1. "스토어"로 들어가서 몇몇 카테고리를 보면, "Free Bell"이란 칸이 있습니다. 일단 이곳에 들어가서, 최소한 벨 3개 이상 주는 것들은 모두 하십시오. 이런 것들을 해보면, 꽤나 많은 벨을 모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1~2개짜리는 괜한 광고 폭탄에 맞을 수 있으므로,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중요 : 기껏 "Free Bell" 들어가서 하라는거 다했는데, 정작 게임에서는 공짜 벨이 안들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의 경우는 그냥 설치만 해도 되지만, 어떤 것들은 설치 후, 뭔가를 더 해야지만 주기도 합니다. 아무 생각없이 냅다 설치만 하고, 바로 삭제해버리면 공짜 벨이 안생길수도 있습니다. 이점 유의하세요.

: 저는 처음에 핸드폰으로 하다가, 중간부터 "아이패드"로 넘어왔는데요. 핸드폰은 안드로이드 계열이고, 아이패드는 iOS 계열이라 그런지, "Free Bell" 내용이 겹치는게 별로 없더군요. 덕분에 더 많은 공짜 벨을 모을 수 있었습니다.


2. 각각의 동물마다 3마스터리, 5마스터리가 되면 벨이 하나씩 생깁니다.
마스터리를 키우는 가장 빠른 방법은 바로 애정을 주는 겁니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 성장을 하면서 마스터리가 오르기도 합니다만, 그건 너무 느리죠.

맨 처음 동물인 "양"부터 시작해서, "닭, 돼지, 젖소...." 순서대로 차례대로 동물을 키워나가게 되는데요.
물론 순서없이 키워도 됩니다만, 동물을 키워서 팔아먹을 요량이 아니라면, 대중없이 키워나가는 동물들은 결국 나중에 다 짐이 되더군요.

그런 의미로 맨 처음에 "게임에서 요구하지 않는다면, 어떠한 것도 건설하거나 구매하지 말아라" 라고, 적은 겁니다.

처음, 필자가 인터넷 검색으로 '타이니 팜' 공략을 찾아보니 몇몇 분들이 "돈을 버는 노하우"로 공개한 것이 2가지 있는데, 하나는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이는 닭을 키워 팔아서 돈을 버는 것이고, 또 하나는 밭을 많이 지어서 돈을 버는 것이더군요.
단정적으로 말씀드리지만, 이건 다... 어느 정도... 이미 능력을 갖춘 상태에서나 가능한 일입니다.
레벨 20이면 나름 중수 정도는 입문한 저로서도 그냥 그림의 떡입니다.


닭을 많이 키우려면, 목장에 동물을 많이 키울 수 있어야 하는데, 이 동물 자격증이라는 것은 기하급수적으로 가격이 세집니다. 닥치는 대로 돈을 모으고, 벨나무나 크리스마스 트리 등의 업그레이드까지 포기하고, 벨을 다 소모한다면, 제법 갖출 수도 있겠지만, (그정도까지 레벨이 도달하지 못해서 모르겠습니다만) 장담하건데 아마 나중에 땅을 치며 후회하실 겁니다.

그럼, 밭은 어떨까요?
1단계인 동물은 제외하고, 비싸게 팔기 위한 전략인 2~3단계 동물을 교배할 경우, 교배비용보다 더 싼 동물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때는 좀 열받죠...
동물과는 달리 밭은 절대 손해보는 일이 없습니다.


다른 이의 공략을 보니, 4시간짜리 당근을 하루 3번 정도 하고, 밤에 자기 전에 8시간~12시간짜리 작물을 걸어놓고 자면, 대략 하루에 1만골드 (당연히 밭이 많다는 가정입니다...) 정도 벌 수 있다고 하는데요. 사회생활하면서 널널하게 할 경우에는 나름 추천할만한 방법입니다.
문제는 가정에서도 적었듯이 밭이 많아야 가능하다는 겁니다.

전체 레벨이 오를때마다, 기회가 생길때마다 밭을 샀지만, 현재 21레벨에서 가질 수 있는 밭의 수는 고작 7개 뿐입니다. 나머지는 '벨'로 질러야 하는데, 이건 정말이지 안타까울 따름이지요. 시작은 단지 10벨이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과연 그 다음 밭의 가격의 얼마일지 무서워지는 대목입니다.


필자는 조금 더 빡센 방법을 사용하는데요.
아이패드를 옆에 끼고 사는 만큼, 조금의 틈만 있으면 들여다볼 수 있는 상황이기때문에, 가장 효율이 좋다고 생각되는 30분짜리 목화를 사용합니다.
특히나, 집에서 TV 보는 것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시는 분이라면, "목화"가 최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직접 해본 결과로는 의외로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잠깐 일보고 나면, 수확할 때가 되있고, 되있고... 이런 식이거든요..)


중요 : 게임 시작 화면의 '설정'에 보면, "알림 보내기"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체크되어 있습니다만, 이걸 절대 끄시면 안됩니다. (물론 경우에 따라서는 꺼야 될때도 있습니다만..)

효율로 따지면야 당연히 '알파파'가 되고입니다만, 매분 들여다 본다는 것은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포기하는 것과 같습니다.
나름 시간을 많이 낼 수 있기에 저는 '목화'를 사용하고요.
그 외 시간을 낼 수 없는 경우에는 끝나고, 와이파이로 접속할 수 있는 지점까지 올 수 있는 시간을 대략 계산하여 작물을 선택합니다. (이건 뭐.. 개인의 선택이지요...)


 : 게임에서는 매번 밭 작물 하나를 2개씩 생산하라는 미션이 주어지는데요. 그런 의미로, 어떠한 작물을 키우든 늘 2개의 밭은 "미션용"으로만 사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현재 레벨 21에서 이론적으로 미션용 밭 2개를 제외하고, 나머지 5개를 돌린다고 가정했을때, 30분마다 100x5=500골드씩입니다. 하루에 8시간 정도만 한다고 해도, 500x8x2=8000골드가 생기는군요. 물론 매번 제시간에 수확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만, 오히려 필자는 하루에 14시간 정도를 하고 있으니 모르긴 몰라도 1만 골드는 너끈히 보장받습니다.
(아래에 설명할 동물 교배까지 활용하면, 하루에 15,000~20,000 골드는 생기는 것 같더군요...)


이제 동물 교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지요.

동물 교배는 애정과 관련이 있는데, 애정은 기본적으로 10분당 1개씩 생깁니다. 레벨이 높아질수록 가질 수 있는 애정의 최대치가 증가하지요.
(현재 레벨 21의 필자는 최대치가 19인듯 하네요.)

애정을 얻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10분마다 하나씩 자동 생성 : 레벨에 따른 최대치를 넘길 경우, 시간이 지나더라도 더이상 생성되지 않습니다.


2. "러브하우스"에서 12시간마다 5개씩 생성
물론 효율은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만,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건물을 지으라는 미션이 나오더군요. 그때 지어주면 됩니다. 업그레이드는 글쎄요... 그다지 추천하지 않습니다. 벨나무와 크리스마스 트리를 1단계식 업그레이드 하고 나신 후, 벨이 남아돈다 싶으면 1단계 정도는 업그레이드 하시는 것도... 물론 추천은 아닙니다.
(효용성을 떠나서, 생겨난 애정 5개는 왠지 공짜 같아서 기분은 좋습니다. 후후)


3. '친구'의 목장을 방문할때마다, 하나씩 생성
처음 이 게임을 하면서, 도대체 친구는 어떻게 생기는거지....??? 막막하기만 했지요.
아는 아이디도 없고, 아무리 친구 목록을 리플래쉬해도 새로 생기는 것도 없고 말이죠.

이제 그 노하우를 공개하도록 하지요.
특별히 아는 아이디가 없다면, 일단 각종 포털 검색을 통해 "타이니 팜" 공략을 검색하세요. 공략을 하는 블로그에 가시면, 그들의 자랑스러운(?) 아이디를 공개해 놨을 겁니다.
옳다쿠나!! 하시고 일단 친구를 맺으세요.
그리고, 그 친구의 목장을 방문하세요.
자, 이제부터가 중요합니다.

친구의 목장을 방문하는 경우, 애정 포인트 1점, 골드 50, 경험치 25xp를 주는데요. 여기에 한가지 더, 그 친구의 목장에 있는 동물 중 1마리에게 애정을 줄 수 있습니다. (물론 자신의 애정 포인트가 없어지지 않습니다.) 상식적으로는 이렇게 친구를 많이 늘려서 많은 친구들이 내 목장을 방문해주어 동물에게 애정을 나눠주길 기대하시겠지요?
하지만, 현실은 그리 녹녹치 않지요. 일단 친구들을 만들기도 어렵거니와 내 목장을 방문하더라도 애정을 나눠준다는 보장도 없잖아요...


아무튼... 초보자로서 중요한 것은 일단 친구를 만드는 거겠죠. 당연히 아이디를 수집해야 할테고요....
"타이니 팜"에서는 레벨이 높은 사람일수록, 이제는 됐다는 느낌이 강해선지, 지금의 필자처럼 열심히 하지 않습니다. 그저 하루에 한번, 혹은 두번 정도 간혹 생각이 나면 들르는 수준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레벨 플레이어의 목장을 방문할 경우, 아직 처리되지 못한 애정들이 넘쳐나게 됩니다. 바로 이것이 저레벨인 분들에게는 기회인 셈이죠.
일단 아직 처리되지 못한 애정 포인트에는 그 애정을 준 플레이어의 아이디가 나와있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그 아이디들을 따로 적어서 여러분의 친구로서 등록하시는 겁니다. 쉽게 말하면 남의 친구를 스틸하는 셈이죠. ㅋㅋㅋ

자, 이제부터는 조금의 정성이 필요합니다. 일단 확보된 아이디를 활용하여 친구를 만들었다면, 그 친구가 내 목장의 동물에게 애정을 나눠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본인의 아이디를 남길 필요가 있습니다. 그 방법은 간단합니다. 그 친구의 목장에 있는 동물에게 자신이 애정을 나눠주면 됩니다. 무식하게 남의 게시판에 애정을 구걸하는 방법은 사용하지 마세요!!!

1. 혹시라도 모르는 친구가 와서 내 목장의 동물에게 애정을 나누어줬다면, 바로 이름을 적어놓고, 반드시 맞정을 주어야 합니다. 기껏 맺은 친구를 날려서는 안되겠지요.

2. 되든 안되든 1~2주간은 매일 특정 친구의 목장을 방문하여 '애정'을 나누어줍니다. 이정도 공을 들였는데, 응답이 없다면, 과감하게 포기하고, 또다른 친구에게로 넘어가십시오.

3. 한 친구의 목장에 애정을 나누어주고 있는데, 2일 이상 애정을 준 내 아이디가 그대로 남아있다면, 일찌감치 포기하시는게 낫습니다. 즉, 이 친구는 "타이니 팜"에 자주 접속하지 않는다는 얘기니까요.

이런 식으로 하시면 친구 10명 이상은 우습게 모으실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을 모르고, 매일 친구찾기에서 새로고침만 하고 있었던 세월이 안타깝게 느껴지네요.
(친구를 방문했을때 얻을 수 있는 한계 수치가 자신의 레벨에 따라 정해져 있다고 합니다. 현재 21레벨인 필자는 하루에 친구를 방문하여 얻을 수 있는 애정 수치의 한계가 15 정도인 듯 합니다. 즉, 15명에게 애정을 나누어 줄 수 있다는 것이죠. 바꿔말하면, 15명의 맞정을 교환할 친구만 있으면 된다는 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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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교배와 돈, 벨 모으기의 상관 관계

이 글을 포스팅 하는 이유가 어쩌면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21레벨이 되어서야 비로소 깨달은 바가 있었던 것이죠. (쳇~~~!!!)

앞서도 밝혔듯이 일정 동물의 레벨이 3마스터리, 5마스터리이 되면 벨이 하나씩 생깁니다. 마스터리를 올리기 위해서는 '애정'을 주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고요.
처음 이 사실을 알았을때는 어떻게든 미친듯이 마스터리를 5마스터리까지 만들기 위해서 주구장창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아주 단순한 사실 하나를 놓치고 있었더군요. 기왕 애정을 만땅으로 채웠다면, 그걸 교배를 해서 생산한 동물을 다시 되팔아 돈이라도 만들었을텐데... 그 생각을 못하고, 마냥 미친듯이 애정만 퍼날랐던 거죠.

즉, 이런 겁니다.

- 1단계의 동물 2마리를 모았다면, (궂이 '구매했다면,'이라고 적지 않은 이유는 아래에 언급할 "사냥꾼"을 참고하세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미리 말씀드리는데, 이 과정은 반드시 게임에서 요구하는 동물 관련 미션 과정 순서대로 진행하실 것을 강력 권고합니다.)

- 일단, 애정이 생기는대로 1단계 동물에게 애정을 만땅까지 채워줍니다.
(애정이 남는다고, 만땅이 된 동물에게 애정을 더 주지 마세요.)

- 그리고, 교배를 시킵니다.

- 2단계의 동물이 나왔다면, 목장에 그대로 둡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방금 생산된 동물을 바로 팔아버립니다. (이 동물을 더 키워서 팔 수도 있습니다만, 몇몇 동물 외에는 동물의 성장은 꽤나 많은 시간을 잡아먹습니다.)
주의 : 실수로 이미 성장한 동물을 팔지 않도록 극도록 주의하세요. 왜냐면, 교배를 위해서는 최소 2레벨이 되어야 하거든요. 소나 말만 되도, 레벨 업 하는데 꽤나 많은 시간을 잡아먹습니다.

- 남는 애정이 있다면, 1단계 동물에게 줍니다.

- 2단계의 동물이 2마리가 있어야, 또 3단계의 동물을 생산할 수 있으므로, 2마리가 될때까지 이 과정을 반복합니다. (1단계 동물과 2단계 동물 만으로도 교배를 할 수 있지만, 그 다음 단계의 동물이 나올 것 같지는 않군요. 기본적으로 한단계 위의 동물이 있다면, 윗 단계의 교배 비용을 지불하므로 왠만하면, 같은 단계끼리 교배를 하시길 권합니다.)
주의 : 2단계 동물이 2마리가 되었다고 해서, 바로 1단계 동물을 전부 팔아서는 안됩니다. 아시다시피 또다른 목표인 동물의 5마스터리 달성이 남아있으니까요. 1마리만 있으면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중요한 건 애정을 사용한 김에 이왕이면 교배를 해서 조금이라도 이익을 볼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십시오.)

- 2단계의 동물 2마리를 만들었다면, 1단계 동물을 5마스터리로 만드는데 집중하세요. 과정은 앞에서 한 것과 같습니다. 여전히 1단계 동물 2마리를 사용하셔서 돌아가면서 애정을 주시고, 애정이 만땅이 되면, 교배를 시키세요. 그리고, 나온 동물은 1단계든 2단계든 바로 팔아버리시면 됩니다.
이런 과정을 반복하여, 1단계 동물을 5마스터리까지 만들었다면, 미련없이 바로 전부 다 팔아버리시면 됩니다. 이제 더이상 1단계 동물은 필요가 없으니까요.

- 이제부터는 2단계 동물 2마리를 이용하여, 3단계 동물을 만들 차례입니다. 과정은 모두 같습니다. 다만, 이제부터는 경우에 따라서 교배를 할 경우, 손해를 보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2단계 동물끼리 교배시켰으나 2~3단계가 아닌 1단계 동물이 나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교배 비용이, 판매가보다 더 비싸거든요. 그러나, "구더기 무서워 장 못담그랴?" 라는 속담도 있듯이 이걸 두려워 해서는 안됩니다. 조금 손해가 있을지라도 결국 전체적으로 보면, 충분한 이익을 가져다 주니, 안할 이유가 없습니다.

- 이런 식으로 3단계 동물 2마리를 모으고, 2단계 동물을 5마스터리까지 만들고 나면, 2단계 동물을 팔아버리세요. 역시 더이상 쓸모가 없습니다.


- 3단계 동물의 경우, 필요하다면, 필자는 3마스터리까지만 올려놓을 것을 권해드립니다. 현재 업데이트를 통해 3단계 동물 2마리를 교배하여 "말하는 동물"을 생산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생각보다 잘 안만들어지더군요. (노파심에서 말하지만, 3단계 동물은 2마리를 남겨야 합니다.)
양과 닭이 금방 되길래, 돼지도 금방 될 줄 알았는데, "검은 돼지의 마스터리가 2일때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무려 6마스터리가 될때까지도 아직까지 "말하는 돼지"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잠정 중단 상태입니다.

- 혹시나 "말하는 동물"을 생산했더라도, 아직은 "3단계 동물"을 팔지 말세요. 그 다음 동물이 언제 어떻게 나올지 알 수 없으니, 혹시라도 보관해놓는 편을 권해드립니다.


동물 보관소

미션을 통해 자연스럽게 갖게 되는 '동물 보관소'
동물 자격증보다 훨씬 싸면서, 효율이 좋아 자주 사용하게 되고, 업그레이드도 자연스러운 건물입니다만,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이게 함정이었습니다.

동물 보관소의 슬롯을 늘리는데 사용할 돈으로 차라리 모으고 모아, 동물 자격증을 사는데 쓰는게 훨씬 나았던 겁니다. 물론 상대적으로 훨씬 비쌉니다만, 아무리 생각해도 "동물 자격증"이 부족할 경우에 오는 압박이 훨씬 더 심하게 느껴집니다.

팁 : 미션을 따라 진행하시다가 보면, 3단계 동물들까지 5레벨을 만드신 이후, 이걸 어떻게 할까?? 고민이 되는 부분이 있는데요. 이때는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니, (업데이트를 통해서, 바로 3단계 동물을 구입할 수 있게 되었지만, 가격이 장난이 아니죠. 심지어 벨로만 살 수 있는 것들이 대다수입니다.) 일단 2마리 모두 저장해 놓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즉, 모든 동물의 3단계 동물을 2마리씩 '동물 보관소'에 저장해 놓으면 되겠습니다. 이쯤되니 '동물 보관소'의 용도를 아시겠지요. 왠만하면, 오직 3단계 동물 (현재는 4단계 동물까지...) 만을 반드시, 2마리씩 보관해놓으시길 바랍니다.
이렇게만 하시면, 동물 보관소의 슬롯이 모자라서 (물론 슬롯을 적당히 구매해야겠지요..) 감당이 안되는 경우는 없으리라고 생각됩니다.


사냥꾼의 오두막

역시나 미션을 통해 자연스럽게 지어지게 되는 "사냥꾼의 오두막"
결론적으로 말하면, 바로 이것이 '타이니 팜' 동물 교배의 핵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네요.
엄청난 시간이 걸린다는 이유때문에 초반에 등한시했던 건물이었는데, 열심히 해서 매일 동물 하나씩 살 돈이 생긴 지금으로서는 이것만큼 유용한 건물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일단, 일반 동물 상점에서 오직 '벨'로만 살 수 있는 동물들을 단순히 돈으로 (그것도 절반의 가격으로..) 살 수 있다는 크나큰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이렇게 사냥꾼이 사냥해온 동물은 일단 인벤토리에 저장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게 어떻게 장점이냐? 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초반에 아무 것도 모를때, 사냥한 동물을 무작정 목장에 풀어놨다가 동물 자격증과 동물 보관소의 슬롯으로도 감당이 안되는 현재의 수준을 생각해보면, 일단 모아놓고, 나중에 필요할때 꺼낼 수 있는 '인벤토리'에서의 저장은 그야말로 천상의 조건인 셈이었던 것이죠.

최고의 단점은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것보다는, 다른 건물과 달리 업그레이드가 안된다는 것이죠. 만약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냥하는 시간을 줄여준다거나 할 수 있다면, 벨나무와 맞먹는 수준의 중요 건물이 될 것입니다.


팁 : 사냥꾼의 오두막에서는 오직 '골드'로만 사냥할 수 있는 동물을 선택하고요. 목돈이 드는 만큼, 사냥이 끝나는 시간에 맞추어 바로 또다른 사냥꾼을 고용할 수 있을 만큼의 충분한 자금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사냥한 동물들은 목장에 풀어놓지 말고, 일단 필요한 시기가 올때까지 마냥 인벤토리에 넣어놓으길 권합니다.
당연하게도, 모든 동물들은 2마리씩 사냥하는게 좋겠죠. 그래야만, 따로 동물을 구입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혹시나 3마리를 모았다면 목장에 풀어놓고, 바로 팔아서 돈으로 바꾸는 것도 전략이겠죠.

 
이렇게 대략이나마 필자가 가진 모든 노하우를 쏟아 내었습니다.
얼마나 많은 분들이 이 포스팅을 보실런지 알 수 없습니다만, 적어도 저 자신은 뭔가 해낸 것 같아 뿌듯하군요.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