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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평

캔트 스탑 (Can't Stop)

썰렁하기 그지 없는 룰이지만 나름대로 재미있다.

승부의 요소가 거의 운이라서 (주사위를 네 개나 굴리는데 뻔한거 아닌가 ?) 얼핏 게임성에 의문을 품을 수도 있지만, 나름의 재미를 제공한다.

다만, 플레이어의 판단력을 요구하는 점이 단순 운으로 흘러가는 것을 막고 있다.

 

사실 게임성 자체는 썰렁하긴 해도 나쁘진 않지만, 누군가 배째라 정신으로 밀어붙일 경우, 그게 성공할 가능성이 제법 된다는 것이 게임에 몰입하는데 장애가 된다.

 

복잡한게 하나라도 있는 게임은 무조건 시도조차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해준다. 

또 하나, 딴지의 요소가 전혀 없기 때문에 플레이어들간에 싸울 일이 없지만, 그 때문에 심심할 수 있다.

 

다른 게임을 하다가 머리를 잠시 식힐 요량으로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특징 : 없음

장점 : 간단한 게임성, (그러고 싶지는 않지만) 원한다면 혼자서도 놀 수 있다. (자폐모드 가능, 후후후).  업치락뒤치락 할 경우 의외로 흥미진진하다.

단점 : 어떻게 얘기해도 결국은 주사위발 !!!

 

 

ps) 남자는 '무조건 달린다 !!!!'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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