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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약 & 칫솔 추천

올해 초, 이가 시린 증상이 계속 되면서, 잇몸 관리에 신경을 쓸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일단 가장 먼저 한 조치는 당연하게도 치과에 가는 거였죠.

작년에 대충 넘겼던, 스케일링을 먼저 받았고요.


다음으로 치실을 샀습니다. 

뭐 어려울게 있겠어? 싶었는데, 의외로 치실을 사용하는게 힘이 들더라고요.

손을 입 사이에 넣고, 왕복하는게 만만치 않더라고요.

결국 좀 더 쉬운 방식으로 된 '1회용 치실'로 바꾸어만 했습니다.


이런 와중에도 이 시림은 개선될 여지가 보이지 않았는데, 거기에 더해서 양치질 이후에도 이에 뭔가 이물감이 느껴지는 증상이 한동안 계속 되었습니다.


이에 약국에 다니는 누나에게 문의를 했는데...

일단 잇몸약 하나를 추천 받았고요...

그리고, 칫솔을 하나 추천해줬습니다.


현재 제가 사용하는 치약 및 칫솔 입니다.1


일단 추천받은 칫솔을 사용해 본 결과, 뭔가 개운한 맛이 확실히 있더라고요.

누나 말마따나, 이거를 사용한 이후로는 다른 칫솔은 사용하기가 꺼려지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인터넷으로 주문을 해볼까 싶어서 검색을 해봤는데, 검색되는게 없네요.


알아보니, 약국에서만 판매하는 것 같더군요...


이번에 아예 한 10개 한꺼번에 구매해왔습니다. 후후후


혹시 아시는 분도 계시리라고 생각됩니다만...

치약의 끝에 보면, 색깔로 된 막대표시가 있습니다.


아마 시중에서 구하는 가장 평범한 치약들은 다들 '검정색' 막대 모양으로 되어 있을 겁니다.

(위 사진에는 없는게, 다 버렸거든요...)


치약에 표시된 색깔 막대는 총 3가지 입니다.

검정색, 파랑색, 녹색


검정색은 이른바 '화학 약품' 입니다. 즉, 화학적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라는 거지요.

올 초 '검정색'으로 된 치약들이 오히려 잇몸을 상하게 만든다는 것을 깨달은 저는 가지고 있던 모든 치약을 다 처분했습니다.


파랑색은 천연성분과 화학성분이 반반쯤 섞여있는 겁니다.

녹색은 온전하게 천연성분으로만 된 겁니다.


초창기 이 정보를 안 이후로, 천연성분으로 된 치약을 찾아보려고 노력했는데, 제품을 뜯어보지 않고는 알수가 없는데다가, 치약 박스 어디에도 그와 관련된 표시가 없기 때문에 어떤 걸 골라야 될지 모르는 상황이었습니다.


예전에 사용했던 느낌으로다가 제 몸에 맞는다는 느낌이 강했던 '죽염 치약'을 구해했는데, 알고보니 이게 '녹색 표시'더라고요. "아~~ 역시 몸에 맞는 건, 뭔가 달랐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뒤로는 오직 '죽염 치약'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요즘보니 전동칫솔 중에서 굉장한 것들이 몇가지 있는 것 같던데, 가격적인 부담때문에 선택이 망설여진다면, '잇백 (it100)'을 추천드리고요. 

치약은 굳이 '죽염'이 아니더라도, '녹색 막대기'를 가진 제품으로 골라서 사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